
GS리테일(24,750원 ▲150 +0.61%)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리온과 협업해 차별화 스낵 '춘식이 꼬북칩 고구마탕후루맛'을 단독 출시한다.
GS25는 오는 6일 '춘식이 꼬북칩 고구마탕후루맛'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가격은 1700원이다.
신제품은 오리온 대표 스낵 브랜드 '꼬북칩'에 고구마와 탕후루 콘셉트를 접목한 제품이다. 글로벌 구황작물 스낵 트렌드를 반영해 고구마를 주원료로 활용했고 최근 식감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탕후루 특유의 바삭하고 달콤한 식감을 구현했다. 패키지에는 고구마를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적용했다. 제품은 오는 10일부터 GS더프레시에서도 판매된다.
GS25는 꼬북칩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고객까지 겨냥할 수 있는 브랜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GS25는 식품업체 대표 브랜드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판매 데이터와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하면 식품업체가 연구개발과 브랜드 경쟁력을 더하는 방식이다.
대표 사례로는 기존 제품에 새로운 맛을 적용하는 '플레이버 익스텐션' 전략이 있다. 지난달 30일 단독 출시한 '꼬깔콘 마성옥수수맛'은 출시 직후 스낵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브랜드를 다른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스핀오프' 전략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미쯔 블랙 요거트',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 농심 바나나킥 디저트 시리즈 등이 대표 사례다. 이 가운데 '미쯔 블랙 요거트'는 PB 요거트로는 처음으로 해당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GS25는 메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화제성과 판매를 동시에 확보하고 식품업체는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