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8월 선보인 자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비욘드신세계'의 오픈 1년간 이용 고객 분석 결과 백화점 오프라인 VIP 고객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구매 고객 분석 결과 오프라인에서 명품 중심의 쇼핑을 즐기는 백화점 VIP 고객들이 비욘드신세계에서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 상품을 폭넓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VIP 고객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군은 패션·스포츠(55%)였고 화장품(20%)이 뒤를 이었다.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최근 비욘드신세계의 월평균 매출도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증가했다. 비욘드신세계 이용 고객의 오프라인 쇼핑 매출도 상승했다. 비욘드신세계 전체 이용 고객의 오프라인 구매 금액은 이전 대비 25%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프라인 차별화 브랜드를 추가로 온라인에서 선보이고 고객 맞춤형 상품 선별과 온·오프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탐색한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고 오프라인 고객이 다시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비욘드신세계는 오픈 1주년을 맞아 30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비아신세계 여행 패키지와 할인 쿠폰, SSG머니 등을 증정하고 전 장르 15% 할인쿠폰과 브랜드위크, 72시간 특가 행사 등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비욘드신세계는 오프라인을 대체하는 온라인몰이 아니라 백화점의 상품 경쟁력과 큐레이션, 우수 고객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백화점형 이커머스 모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