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95,100원 0%)음료가 주요 브랜드 19개 제품에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아이시스', '칸타타' 등 12개 품목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환경성적표지 인증제도는 소비자와 기업이 공적 신뢰에 기반한 환경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량적 수치를 나타내는 제도다. 환경성적표지 제품 가운데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군 대비 낮거나 심의 기준을 충족하는 등의 경우 '저탄소 제품'으로 상향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12개 품목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은 업계에선 최다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100% 재생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ml MR-PET(Mechanical Recycled PET, 기계적 재활용 페트)'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새로 640ml PET'도 현행 주류 업계 기준 유일한 저탄소 제품이다.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면 소비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저탄소 인증 대표 제품 10종을 '기후제품'으로 지정하고 그린카드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후제품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성, 소비자 인지도,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된 것으로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500ml PET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스위트블랙 500ml PET가 대상이다.
그린카드 결제에 따른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률은 환경성적표지 제품 5%, 저탄소 제품 15%로 상시 책정돼 있으며 특히 10월 31일까지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제휴 매장에서 기후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40%의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에 환경 인증을 확대하고 원료의 생산, 유통 등 기업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영향을 줄이는 혁신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음료산업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4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 다양한 환경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약 64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으며 올해는 약 1만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