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3월 출시한 일본 오리지널 즉석 스무디가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300여개점에서 운영하는 즉석 스무디가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오피스 상권의 매출 비중이 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명동과 광화문, 속초, 부산, 제주 등 관광지 점포 80여곳의 여름철 외국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 스무디가 외국인 인기 상품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2023년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세븐카페 스무디'가 인기를 끌자 2년 간 준비해 올해 국내에 즉석 스무디를 들여왔다. 과일 당도를 평균적으로 2브릭스가량 높였고 차가운 음료를 선호하는 한국인 특성을 고려해 음료 중심부의 온도를 영하 5도까지 낮추는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세븐일레븐은 가을을 맞아 말차스무디와 ABC스무디를 출시한다. ABC스무디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 3가지 과채를 조합해 만든 스무디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를 공략한다. 실제 6월 출시한 건강 콘셉트의 케일&파인 스무디의 여성 매출은 전체 스무디 평균치보다 5%포인트가량 높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격 행사를 마련했다. 10월 한달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스무디 전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스무디 담당MD는 "스무디는 세븐일레븐의 대표 차별화 음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말차스무디와 ABC스무디를 통해 맛과 건강, 가성비를 모두 잡은 차별화된 사계절 웰니스 디저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