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대구신세계..."해외 디자이너 전문관 오픈"

10주년 맞은 대구신세계..."해외 디자이너 전문관 오픈"

유예림 기자
2026.09.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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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개점 10주년을 맞은 대구신세계에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은 대구신세계 4층에 약 1500평 규모로 들어선다. 34개 브랜드를 한데 모아 대구·경북 고객들의 패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기존 여러 층에 나뉘어 있던 주요 해외 패션 브랜드를 4층에 집약하고 신규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대구 상권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를 마련했다. 메종 마르지엘라, 사카이, 자크뮈스, 타임파리 등이 이달 18일 문을 열었고 아크네 스튜디오와 르메르는 다음달 합류한다.

기존 인기 브랜드도 새로 단장한다. 막스마라, 플리츠플리즈, 이세이미야케, 에르노 등 주요 브랜드가 새로운 매장으로 찾아간다.

리빙 경쟁력도 강화한다. 8층에 약 300평 규모의 이케아가 문을 열었다. 대구 지역 첫 매장이자 도심형 매장 중 최대 규모다.

2016년 문을 연 대구신세계는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아 점포 전반에 대규모 재단장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스포츠·캐주얼 매장을 재단장했고 6월에는 여성패션 전문관을 선보였다.

재단장은 매출과 고객 증가로 이어졌다. 6월 6층 여성패션 전문관을 전체 재단장한 뒤 7·8월 여성패션과 컨템포러리 장르 매츨은 전년 동기 대비 77.1%, 구매 고객수는 75%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은 대구·경북 고객들의 높아진 패션 수요에 맞춰 해외 인기 브랜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케아를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이며 대구신세계만의 쇼핑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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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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