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현재 물류망 정상 가동 점주협의회 연대 움직임에 촉각...동시 다발적 물류 거부는 현실화 가능성 낮아 화물연대가 편의점 CU의 물류센터와 간편식 공장을 대상으로 한 물류망 봉쇄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업계의 우려가 고조된다. CU 본사는 물론 물품 공급이 막힌 가맹점주들도 매일 피해 규모가 불어나면서다. 28일 CU점주연합회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물류망 봉쇄 이후 개별 점포의 일매출은 평균 20~30% 감소했다. 특히 매출 비중이 높은 삼각김밥, 도시락 등 간편식 공급이 차질이 빚어졌고, 기존 발주 품목 폐기량도 늘면서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 화물연대 총파업 발생 이후 BGF리테일 본사와 가맹점주들이 입은 손실은 수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본사는 대체 물류망을 가동 중이나 평소 물량의 80% 이하 수준이며, 가맹점주 손실 보상책도 화물연대와의 협상 이후에나 본격적인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화물연대와의 협상 속도가 이번 사태 해결의 관건인 셈이다. 급기야 CU점주연합회는 화물연대 배송 물품을 거부하고, 손실 배상을 청구하는 강력 대응 기조로 돌아섰다. CU점주연합회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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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품 '1시간 배달' 통했다...SSG닷컴 주문량 50% '쑥'
이마트 매장 상품을 SSG닷컴 앱으로 주문하면 배달 오토바이로 1시간 내외 배송해주는 '바로퀵'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바로퀵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문 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여성 고객이 전체 주문 건수의 8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주문 건수 비중은 40대가 40%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30%, 30대 20%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주문 건수 신장률은 20대 31%, 30대 37%, 40대 47%, 50대 51%, 60대 58%로 집계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빠른 배송 서비스 수요가 늘어났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바로퀵은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식품·생활용품 등을 점포 반경 3km 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오토바이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SSG닷컴은 바로퀵 물류 거점을 지난달 기준 60곳에서 이달 제주권을 포함한 지방 권역 10곳을 추가 오픈해 전국 70곳으로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내 서비스 거점 점포를 9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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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문화센터서 '두쫀쿠' 만드는 법 알려준다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22일부터 봄학기 회원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송파점, 은평점 등 전국 59개 문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문화센터와 롯데마트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봄학기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직접 만들어보는 '두쫀쿠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마시멜로우, 코코아 파우더, 피스타치오 등 주요 재료를 단계별로 사용해 제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해당 강좌 수강료는 1만원으로 은평점, 롯데몰 수지점을 포함한 전국 50개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어린이집 조기 하원이 잦아지면서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형 강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영아 대상으로 진행하는 16시~18시 시간대 강좌를 직전 겨울학기 대비 약 20% 확대했다. 해당 시간대 강좌 수강 고객에게는 'Happy Hour'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강좌 목록 내 '쿠폰' 아이콘을 클릭해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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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도쿄대·서울대와 차세대 '스마트 전달체' 개발한다
코스맥스가 일본 도쿄대학교,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두 대학과 최근 의료용 시술 원리를 화장품에 접목해 고속 성장하는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주목하고, 유효성분 흡수를 돕는 피부 전달체 연구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맥스와 공동 연구팀은 연내 전달체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고분자 나노 입자 기술은 뷰티 디바이스 작동 시 피부에 활성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게 핵심이다. 초음파·마이크로전류·온열·광(LED) 등 자극을 가하면 나노입자의 구조가 변화하면서 특정 영역에 선택적으로 성분을 전달한다. 코스맥스가 이번 프로젝트 설계 전반과 스마트 전달체 상용화 전략을 맡았다. 도쿄대와 서울대는 환경 반응성 스마트 전달체의 설계, 표면 개질, 개발을 담당한다. 오라시오 카브랄 도쿄대학교 바이오 엔지니어링학과 교수는 피부 활성 성분을 손쉽게 탑재하고 방출 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연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DDS(Drug Delivery System·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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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톤당 1500만원→2800만원…두쫀쿠 열풍에 '금스타치오' 됐다
최근 두바이 초콜릿 인기가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으로 번지는 가운데 피스타치오 수입단가가 1년 새 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스타치오 수입단가는 지난해 1월 기준 1톤 당 약 1500만원(1만1000달러)에서 올해 1월 약 2800만원(2만1000달러)로 급등했다. 수입량 역시 2020년 833톤(약 13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2001톤(약 330억원 규모)로 5년 만에 2. 4배 늘었다. 수입액 기준으로는 2. 5배 늘어난 수치다. 정 의원은 "유행성 소비가 단순 수요 증가 수준을 넘어 원재료 시장에 직접적인 가격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번진 두쫀쿠 열풍에 피스타치오 수요가 연말에 집중된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해 피스타치오의 월 평균 수입량은 약 167톤이었는데 지난해 12월 한 달 수입량은 약 372톤으로 월 평균의 2. 2배에 달했다. 이 같은 가격 급등 현상은 대기업보다 소상공인, 중소 제과업체, 자영업자 등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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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파이널에서 입증된 한샘의 55년 노하우..."키친은 실력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의 파이널 무대에서 셰프들의 역량을 극대화한 한샘의 키친(주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샘은 흑백요리사2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서 파이널 경연에 최적화된 독립형 아일랜드 키친을 구현하며 요리의 완성도를 뒷받침하는 키친 설계의 중요성을 증명했다고 22일 밝혔다. 흑백요리사2 파이널 경연에선 제한된 시간 내에 수많은 식재료를 다뤄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셰프들은 넓은 작업 면을 갖춘 아일랜드를 활용해 재료 손질부터 분류까지 막힘없이 진행했다. 도구와 재료가 여유 있게 배치된 환경을 통해 오직 요리에만 집중하며 경연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갔다. 조리가 심화되고 동선이 타이트해지는 순간에도 아일랜드는 중심축 역할을 하며 셰프들의 정교한 요리 완성을 뒷받침했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파이널 국면에서 이처럼 안정적인 요리 환경은 셰프의 판단력과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흑백요리사2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한 한샘은 파이널 경연을 위해 하부장 2개를 연결한 '유로900 테이트 아일랜드'를 특수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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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엔드'에 샤넬 뷰티 입점…"럭셔리 뷰티 강화"
네이버(NAVER) 명품 브랜드 서비스 '하이엔드'에 샤넬 뷰티 브랜드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에 오픈한 샤넬 뷰티 브랜드스토어에는 립스틱, 쿠션 등 메이크업 상품부터 향수, 스킨케어 라인과 시즌 컬렉션 한정판 상품까지 샤넬의 공식 뷰티 상품이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네이버는 샤넬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샤넬 상품 셀렉션을 비주얼 중심으로 구성한 브랜드 콘텐츠와 함께 선보인다. 또한 사용자가 샤넬 뷰티 브랜드 경험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브랜드 공식 선물 포장 서비스가 제공되며, 샤넬 통합 멤버십인 '샤넬코드' 가입도 가능해 멤버십 혜택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한 모든 샤넬 상품은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적용된다. 네이버와 샤넬 뷰티는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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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사지 받고 운세도 보고"…바디프랜드 '다빈치 AI' 출시
바디프랜드가 건강지능(HQ)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빈치 AI'는 사용자의 실시간 생체 데이터를 측정·분석해서 가장 적합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마사지를 받으며 태블릿 리모콘으로 피로도·긴장도 지수를 비롯한 생체 지표와 함께 AI가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까지 확인할 수 있다. 생체 데이터 측정 방식은 간단하다. 손 마사지부 안쪽 검지손가락을 두는 위치에 설치된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심박수(HR)·심박변이도(HRV)·산소포화도(SpO₂) 등 주요 생체 지표를 측정한다. 측정된 심박수와 심박변이도에 따라 템포(BPM)를 5단계까지 조절해 음악을 들려주는 '심박 동조 음악 케어'로 사용자 안정과 이완에 도움을 준다. 실시간 생체 지표 데이터는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되고 사용자는 건강상태를 추적·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의 성별·나이·키·몸무게를 기반으로 추천해주는 AI 추천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AI가 딥러닝한 신체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 신체에 딱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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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에이지알' 600만대 팔렸다…해외 비중 60% 돌파
에이피알은 뷰티 기기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이달 기준 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500만대를 돌파한 이후 꾸준한 판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피알은 "에이지알은 효능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사용 목적과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을 구축하며 판매 기반을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중주파(EMS), 고주파(RF), 집속 초음파(HIFU), 일렉트로포레이션(EP) 등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을 갖췄다. 메디큐브 스킨케어 화장품과 병용 사용 구조로 홈 케어 전반으로 확대했다. 에이피알은 600만대 돌파 배경으로 해외 시장 성장과 제품 고도화가 동시에 이뤄진 점을 꼽았다. 에이지알은 미국, 일본 성장세를 기반으로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신규 지역으로 범위를 확장했고 해외 판매 비중을 높이고 있다. 누적 판매량 중 해외 비중은 60% 이상으로 집계됐다. 에이지알의 핵심 제품은 부스터 프로다.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 배우자를 위한 선물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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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초콜릿, 이제는 타르트로"…파리바게뜨, '두쫀타르트' 출시
파리바게뜨가 두바이 스타일의 디저트 신제품인 '두쫀 타르트'를 23일 출시한다. 22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신제품 두쫀 타르트는 초코 타르트지 안에 피스타치오 원물로 만든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밀로 만든 얇은 면인 카다이프를 채웠으며 그 위에 마시멜로우를 올리고 코코아 파우더를 뿌렸다. 바삭함과 쫀득함,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맛으로 구성했다는 게 파리바게뜨 측 설명이다. 두쫀 타르트는 전국 가맹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화제가 된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맛의 조화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타르트 형태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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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대목 잡아라"…올해 설 선물 키워드는 '실속·가심비'
장기간 경기침체로 국내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설 명절이란 대목을 앞둔 식품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명절만큼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올해 식품업계의 설 선물 시장은 고가 경쟁보다 실속과 활용도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이 큰 소비) 상품들이 대거 눈에 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해 설을 맞아 209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디저트·건강·한정판 제품으로 선택지를 세분화했다. 대표적으로 명절 선물 대표 품목인 스팸과 참치를 함께 담은 복합형 실속 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설 선물에 급식·외식용으로 공급하던 CJ프레시웨이의 '이츠웰 순살참치' 제품을 일반 소비자용으로 제작해 처음 적용했다. 간장 등 일부 품목은 동반성장 브랜드 제품을 활용하면서 구성 대비 가격 부담을 낮췄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때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심비 요소를 반영했다. 실속형 선물이지만 설 명절의 상징성만큼은 눌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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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다 돼" 편했는데...앱 5개 더 깔아야? '인천e음' 멈출 우려, 왜
전국 지역화폐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인천e음'이 생사의 기로에 섰다. 인천e음 앱엔 지역화폐 결제 외에 택시, 배달, 장보기, 기부, 쇼핑몰 등 5개 부가서비스가 통합됐는데 인천광역시가 이를 모두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 실제 분리가 될 경우 부산에서 인기를 끌던 동백택시가 지역화폐 동백전의 서비스 분리로 이용률이 크게 줄어든 것처럼 시민 불편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현재 264만명이 가입한 인천e음 앱에 통합된 부가서비스 분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택시 서비스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됐는데, 기존 운영사인 코나아이만 단독 참가해 재선정됐다. 인천시는 나머지 서비스도 분리를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가 시민 만족도가 높은 인천e음 서비스를 갑자기 분리하려는 표면적 이유는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와 부서 간 역할 분담 문제 때문이다. 인천시는 특별위원회까지 꾸려 분리 작업에 나섰다. 기존 통합 서비스 운영사인 코나아이에 대한 각종 조사를 통해 정치적 압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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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밀린 홈플러스..."회사 망하게 생겼는데" 노조 간 갈등 폭발
기업회생을 추진 중인 홈플러스가 경영난으로 적자가 쌓이면서 결국 '최후의 보루'인 임직원 급여를 지급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세금과 공과금보다도 최우선 변제 순위인 '급여' 재원까지 말랐단 의미다.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가 최근 언론에 "1~2주 안에 긴금자금대출(DIP)이 집행되지 않으면 큰일이 생긴다"고 밝힐 정도다. 홈플러스가 파산(청산)이란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게 될 위기에 놓이게 되자 회사 내부에서도 노조 간 갈등까지 불거졌다. 민주노총 소속인 마트노조가 지속적으로 회사의 회생계획에 반대하면서 시간을 끌자, 이들과 생각이 다른 일반노조와 직장인협의회 격인 한마음협의회가 반대 성명을 내고 마트노조를 비판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일반노조와 직원대기구인 한마음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금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히 회사를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해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며 "그러나 직원의 13%가 가입한 마트노조는 구조혁신안을 청산 절차라고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