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홈플러스, 대형마트 첫 개시… 국내산 가격의 74% 일부 매장은 오픈런, 이마트도 내달부터 판매 검토 국내산 계란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정부가 저렴한 가격의 태국산 계란을 시중에 유통하자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태국산 계란이 조류인플루엔자와 유가상승으로 인한 사료비 상승 등으로 급격히 뛴 계란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전날 판매를 시작한 태국산 신선란의 1차 준비물량이 완판(완전판매)됐다. 태국산 계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처음으로 수입한 물량으로 홈플러스는 4만6000여판을 확보해 지난 19일 전국 홈플러스 지점과 일부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30구 1판에 5890원으로 국내산 특란 1판 가격(7990원)의 74% 수준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초까지 6차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1판(30개)의 4월 평균 소비자가격은 이날 기준 평균 6969원이다. 올해 1월 평균 7080원을 기록한 뒤 정부가 지원책을 펼쳐 2월 6561원까지 내렸지만 지난달 6843원으로 뛴 뒤 다시 오름세를 보인다.
최신 기사
-
"미리 메리 스벅마스"...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
"10월에 시작되는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스타벅스코리아가 겨울 프로모션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의 막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겨울 프로모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오랫동안 사랑받은 퍼즐 그림책 시리즈인 '월리를 찾아라'와의 협업으로 꾸며졌다.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월리'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라는 의미를 담았다. 콜라보레이션 음료인 '월리 체리 푸딩 크림 프라푸치노'는 체리 드리즐, 블루 바닐라 푸딩 등으로 월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파란색 청바지를 형상화해 인증샷 욕구를 자극한다. '월리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 '월리 베어리스타 마카롱'도 월리 모티브 장식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겨울 프로모션 음료 및 푸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월리를 찾아라' 직소 퍼즐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퍼즐은 스타벅스 안에 숨은 월리를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특별히
-
'스위트 홀리데이'로 물드는 롯데百...크리스마스 알리는 불 밝힌다
롯데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31일 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불빛을 밝힌다. 올해의 테마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스위트 홀리데이'(Sweet Holidays)다. 롯데백화점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퍼레이드'를 콘셉트로, 한 해 동안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에는 '원더풀 쇼타임'(Wonderful SHOWTIME)을 콘셉트로, 1990년대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뮤지컬 거리 분위기를 재현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2만여 개의 LED 전구를 활용한 외벽 라이팅 쇼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도심 속 대표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메인 비주얼 그래픽은 화려하고 독특한 색감으로 사랑받는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Nathalie Lete)와 협업해 따스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
-
스킨부터 쿠션까지 싹 다 K화장품…파리 핫플 '모이다'에 1만명 모였다
"승무원이 쓰는 K화장품" 입소문…파리·런던서 보름만에 1만명 몰렸다[르포] -유럽 오프라인 유통사업 성장세 #프랑스 파리 1지구에 있는 샤틀레역에서 내려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는 거리를 따라 걸어가니 'moida'란 간판이 걸린 K뷰티 전문 편집 매장이 눈에 들어왔다. 이어 창문 위쪽에 한글로 '모이다'라고 적혀있는게 눈에 띄었다. 통창으로 보이는 내부에선 미디어월을 통해 한국산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이 흘러나왔다. 인근에 루브르 박물관과 사마리텐 백화점이 위치해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몰리는 이 매장은 한국 화장품 유통 플랫폼인 실리콘투가 지난 5월 파리에 낸 프랑스 첫 오프라인 편집숍이다. 실리콘투는 유럽 최초 직영점의 입지로 현지 고객은 물론 관광객 유입 효과가 큰 파리 중심가를 택했다. 글로벌 뷰티의 중심지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 전역으로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파리점은 실리콘투에 있어 유럽 시장 내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곳이자 미래 유통
-
"면세점 대신 백화점" 외국인 관광객 몰리더니…명품 아닌 '이것' 샀다
외국인 관광객이 백화점의 '새로운 매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뚜렷한 변화다. 30일 LS증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주요 백화점 3사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6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20%, 더현대서울은 15~18%,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6%까지 확대됐다. 단순히 '면세점 대체 수요'가 아니라 K콘텐츠와 SNS를 매개로 한 체험형 소비로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때 외국인 쇼핑의 중심이 공항 면세점이었다면 이제는 서울 도심의 백화점이 무대다. 9월 말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데다, 동남아·일본 관광객의 개별 여행 수요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요 점포들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방문객 피크'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2025년 9월 외국인 입국자는 160만명으로, 코로나 이전(2019년 평균치)의 90% 수준까지 회복됐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변화
-
"서울대빵으로 수능 응원"..이마트24, 약콩두유빵 4종 추가 출시
이마트24가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밥스누'와 협업한 '약콩두유빵 시리즈' 4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쿠키입은크림빵 △카스테라이불빵 △약콩크림단팥빵3입 △행운의약콩쿠키선물세트 등이다. 앞서 선보였던 약콩두유빵 시리즈 3종(약콩크림빵·약콩크림카스테라·카라멜약콩크림롤)이 서울대의 연구 성과물인 '약콩두유' 원료를 넣은 크림을 활용한 기본형 시리즈였다면, 이번 상품은 약콩두유크림을 좀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식감과 조합으로 만든 상품이다. 2015년 밥스누가 브랜드 첫 상품으로 선보인 '약콩두유'는 100% 국산 약콩을 껍질째 갈아 넣어 식물성단백질과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 약콩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베이커리 신제품을 개발하던 과정에서 맛과 영양 면에서 이미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약콩두유'를 활용하면 맛은 물론 업계 경쟁 상품과의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행
-
'다름의 특별함'..신세계, 시각장애인 연주단과 16년 동행
신세계가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과 함께 나눔과 포용의 의미를 담은 어린이 공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를 선보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공연은 신세계가 장애인 연주단의 자립, 연주력 향상, 공연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어린이 창작극으로 동화 '피노키오'에 한빛예술단만의 색을 더해 각색했다. 눈이 보이지 않는 피노키오가 다양한 모험을 겪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여정을 담은 얘기다. 어린이 관객들에게 자신의 소중함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속 피노키오가 성장통을 이겨내는 모습이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한빛예술단과도 맞닿아 있어 나눔과 포용의 의미를 보다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한빛예술단이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지 미디어 아트와 조명 효과는 마치 동화책이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을 연출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신세계백화점과 한빛예술단은
-
한우·킹크랩 반값..이마트 '쓱데이' 4일간 초특가 행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오늘(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최대 할인행사인 '쓱데이'를 진행한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특가 할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2일에는 한우 잔치가 벌어진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한우 전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제철 과일 역시 특가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감홍 보조개사과'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싼 가격에, 샤인머스캣도 할인가로 판매한다. 행사 시작 이틀간 광어회 필렛을 40% 할인한 가격(제휴카드 이용시)에, 이후 이틀간은 연어회 필렛(노르웨이)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쓱데이마다 큰 인기를 끈 러시아산 킹크랩도 반값 행진에 동참한다.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킹크랩(러시아산)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약 6개월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준비한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도 있다. 위스키 거장 '빌리워커'가 엄선한 원액
-
K뷰티 성장 이끈 실리콘투, 유럽·미국 오프라인 공략 가속화
2000년대 초반 K뷰티는 중국의 폭발적인 수요에 힙입어 1차 전성시대를 누렸다. 하지만 열기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중국 보따리상에 의해 깔렸던 한국산 화장품들이 외교 이슈 등과 얽히며 빠르게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2020년대 초반부터 다시 불기 시작한 K뷰티 열풍은 미국에서 같은 영미권인 영국으로, 이어 프랑스 등 유럽과 중동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K뷰티의 2차 전성시대는 단일 국가에서 성공한 1차와 달리 진출 국가를 넓히며 중장기 성장세에 접어들었다. 화장품업계에서 과거 1차와 2차 전성기의 명암을 갈랐다고 평가하는 요인 중 하나가 'K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의 등장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실리콘투'가 그 주인공이다. ━한발 앞선 실리콘투 글로벌 전략 ━ 실리콘투는 한국산 화장품을 수출하는 유통사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폴란드, 베트남 등에 물류센터를 두고 있다. 역직구몰인 '스타일코리안닷컴'도 운영하면서 글로벌 유통사
-
11번가, SK플래닛에 매각.."책임경영·이커머스 시너지"
SK그룹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가 오픈마켓 중심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계열사인 11번가를 SK플래닛에 넘긴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 등 재무적투자자(FI)에 11번가에 대한 투자금을 상환한다. SK스퀘어는 29일 공시를 통해 11번가 경영권 지분 100%(약 6607억원 규모)를 SK플래닛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SK플래닛이 11번가 지분 100%를 인수함으로써 'SK스퀘어-SK플래닛-11번가'로 지배구조가 변경된다. 11번가는 SK스퀘어의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바뀌고 SK플래닛의 100% 자회사가 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와 H&Q파트너스 등 FI들은 투자 원금을 회수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2018년에 H&Q파트너스와 국민연금, 새마을금고는 11번가에 5000억원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국민연금 투자금이 35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양측은 5년 내 11번가의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SK스퀘어가 FI 지분을 되사는(콜옵션) 계약을 맺었다.
-
백종원 결국 국감장 안나온다..더본코리아 "해외출장 일정" 사유서 제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결국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는다. 더본코리아가 백 대표의 해외 출장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다. 29일 국회와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27일 국회에 해외 출장을 사유로 오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사유서를 제출했다. 백 대표는 현재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소스 판매 사업 차 미국에 체류 중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수개월 전부터 제안이 왔던 동남아시아와 중국, 미국 등 현지 업체와의 K소스 협약을 위한 해외 출장으로 부득이하게 불출석 이유서를 냈다"며 "(증인 출석을 요구했던 국회 행안위 소속)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는 구두로 불출석 사유를 설명했고 지역축제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의원실에 충분히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측에 따르면 백 대표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해외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현지 유통업체 '지두방'과
-
"승무원이 쓰는 K화장품" 입소문…파리·런던서 보름만에 1만명 몰렸다[르포]
#프랑스 파리 1지구에 있는 샤틀레역에서 내려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는 거리를 따라 걸어가니 'moida'란 간판이 걸린 K뷰티 전문 편집 매장이 눈에 들어왔다. 이어 창문 위쪽에 한글로 '모이다'라고 적혀있는게 눈에 띄었다. 통창으로 보이는 내부에선 미디어월을 통해 한국산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이 흘러나왔다. 인근에 루브르 박물관과 사마리텐 백화점이 위치해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몰리는 이 매장은 한국 화장품 유통 플랫폼인 실리콘투가 지난 5월 파리에 낸 프랑스 첫 오프라인 편집숍이다. 실리콘투는 유럽 최초 직영점의 입지로 현지 고객은 물론 관광객 유입 효과가 큰 파리 중심가를 택했다. 글로벌 뷰티의 중심지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 전역으로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파리점은 실리콘투에 있어 유럽 시장 내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곳이자 미래 유통 전략을 보여주는 핵심 거점인 셈이다. 실제로 지난 3일(현지시간) 금요일 점심 시간에 찾은 매장엔 평일인데
-
[속보]SK스퀘어, 11번가 SK플래닛에 매각
SK스퀘어의 이커머스 자회사 11번가가 SK플래닛에 매각된다. SK스퀘어는 11번가 경영권 지분 100%(약 6607억원 규모)를 SK플래닛에 매각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11번가 재무적투자자(FI)들은 투자금을 회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