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 김용만 회장이 여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받으면서 이른바 '오너 리스크'가 김가네 브랜드 전반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오너 리스크가 소비자 인식에 직결되면 가맹점 운영에도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김가네는 1994년 설립된 김밥 전문 프랜차이즈로 현재 전국 단위 가맹망을 갖춘 중견 외식 브랜드다. 김밥을 중심으로 떡볶이·라면·돈까스·덮밥 등 분식 전반을 아우른다. 본사가 식자재 공급과 브랜드 관리·메뉴 개발을 맡고 가맹점이 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표준화된 조리 시스템과 비교적 낮은 진입 장벽 덕분에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했다. 현재 35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업종 내 경쟁 심화로 김가네의 매출은 부진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가네의 지난해 매출은 약 367억원으로 2023년(393억원)·2024년(375억원)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매출이 둔화하는 가운데 오너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김가네의 가맹점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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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새 수장에 윤석환 대표..."글로벌성장·미래전략 실행"
CJ그룹이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CJ푸드빌 대표이사에 CJ프레시웨이 이건일 대표를 내정하는 CEO 인사를 선제적으로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대표는 기존 바이오사업부문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직을 각각 겸직한다. CJ그룹은 기존 정기 임원 인사에서 CEO인사와 신임 경영리더 승진, 계열사별 조직개편 등을 통합 시행해온 방식에서 탈피해 그룹 주도로 CEO 인사를 먼저 시행하고, 계열사 CEO 주도의 후속 인사를 분리 진행할 계획이다. 각 사업별 성장을 주도할 적임 CEO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단기 사업계획과 중기전략을 조기에 확정, 미래를 준비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CJ제일제당 윤석환 신임 대표이사는 바이오 남미사업담당, 바이오 글로벌 마케팅담당, 바이오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사업 운영 및 전략,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해 왔다. 2023년부터는 바이오사업부문 대표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자적 전략 인사이트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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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 투자 브랜드 '픽톤' 1차 매각...130억원 차익
글로벌 K뷰티 전문 유통 기업 실리콘투가 투자한 뷰티 브랜드 '픽톤'의 주식의 일부를 매각해 초기 투자금 13배에 달하는 130억원을 회수했다. 실리콘투는 2021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더마 화장품 브랜드인 '토코보'를 전개하는 픽톤에 약 10억원을 투자했다. 토코보는 동물성 원료와 동물 실험을 배제한 비건 인증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2030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는 브랜드다. 특히 일본, 미국, 러시아 등 30여 개국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그결과 현재 기업가치는 약 869억원으로 초기 대비 25.8배 성장했다. 주당 가격도 1000원에서 6만4604원으로 64배 이상 상승했다. 실리콘투는 오는 31일 픽톤 보유 주식 40만 주 중 20만2000주를 매각하기로 17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약 130억원을 회수하게된다. 이는 초기 투자금 대비 약 13배에 달하는 수익이다. 처분 후에도 실리콘투는 픽톤의 주식 19만8000주(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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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CJ, 윤석환 CJ제일제당·이건일 CJ푸드빌 대표이사 선임
17일 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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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도심 속 즐기는 페스티벌...칭따오맥주 "특별한 미식경험"
선선한 바람이 도심을 스치는 가을을 맞아 야외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유통업계도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에서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칭따오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 in JEJU'를 열어 황금연휴 기간 제주도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신선한 칭따오 생맥주를 비롯해 '칭따오 1903'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바비큐와 피자 등 칭따오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 메뉴를 준비해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여기에 감성 캠핑존 콘셉트로 꾸민 로맨틱한 공간과 색소폰, 탭댄스, 라이브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가을밤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었다. 지난 9월엔 부산 삼락생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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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MZ 열광 '라부부·크라이베이비' 5분 만에 완판
CJ온스타일은 '컴온스타일' 첫날인 17일 오전 11시 1차 한정 판매(이하 드랍)로 선보인 팝마트 캐릭터 '라부부'와 '크라이베이비' 상품이 5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2차 드랍은 이날 오후 8시, '라부부 키링'으로 진행된다. CJ온스타일은 행사 기간인 2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 하루 두 차례 드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된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배우이자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출연해 팝마트 캐릭터 스토리를 소개했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 10만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라부부'와 '크라이베이비'뿐 아니라 '히로노' 시리즈도 품절 대란에 올랐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뷔가 지난 4일 파리 패션위크 출국길 공항패션에서 착용한 가방에 달았던 히로노 인형은 이날 자정 판매 개시 직후 주문이 몰리며 반나절 만에 품절됐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협업을 맞아 제작한 '팝마트X서울' 콘셉트 영상 시리즈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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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APEC 공식 협찬…곶감·약과 빵 선보인다
파리바게뜨가 오는 27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21개국 회원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들, 취재진이 모인 무대에서 K베이커리의 맛과 매력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CSOM(Concluding Senior Officials'Meeting, 최종고위관리회의), AMM(APEC Ministerial Meeting, 외교통상장관회의)에 한국의 전통 요소와 맛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제품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한국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의 이야기를 담은 '파바 곶감 파운드' △구움과자 티그레 위에 약과를 올린 '파바 약과 티그레' △동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버터 쿠키 사이에 조청으로 만든 카라멜과 통들깨, 마카다미아를 넣고 겉면에 한국 전통 문양과 '안녕' 글자를 담은 '안녕샌드' △서리태와 특허 주종 발효 기술, 쌀 누룩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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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미술산업 발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후원금 전달
롯데칠성음료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에서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도부터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간송미술관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제품에 접목한 다양한 콜라보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의 미술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2022년 한글날을 맞아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 중인 국보 제 294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을 제품 라벨에 활용해 한정 수량 선보인 '마주앙 샴페인(MAJUANG Champagne)'과 '마주앙 뉘생조르쥬(MAJUANG Nuits-Saint-Georges 2019)'는 와인 수집가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출시 10여일 만에 제작 수량 총 2400병을 완판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2023년엔 겸재 정선의 '경교명승첩'에 수록된 '목멱조돈', '압구정', '송파진'을 담은 각각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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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최대 80% 릴레이특가 '텐텐데이' 진행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과 탑텐키즈(TOPTEN KIDS)가 초대형 할인 행사 '텐텐데이(TENTEN 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1월2일까지 열리는 텐텐데이에선 신제품부터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제품에 1+1 혜택과 최대 80% 릴레이 특가가 적용된다. 먼저 주목받는 제품은 신규 출시된 에어테크(AIRTECH) 경량 패딩이다. 이 제품은 미세 기공 구조와 써멀로프트 기술로 공기처럼 가볍지만 안정적인 보온성을 제공한다. 또 발열 내의인 '온에어(ON Air)'를 비롯해 오피스룩과 나들이룩으로 입기 좋은 '프리미엄 메리노 라인' 등이 주요 제품이다. 신성통상 탑텐과 탑텐키즈의 '텐텐데이'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된다. 탑텐몰은 이번 행사와 맞춰 UI 개편을 단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처럼 직관적인 카테고리 구조와 성별·아이템별 분류를 강화했다. 탑텐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탑텐몰 UI 개편으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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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참여…"전통시장과 상생·협력 강화"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OSCO(오스코) 전시홀·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막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으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다.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국 우수시장의 성공사례를 공유해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온은 이번 박람회 슬로건인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에 맞춰 롯데온 온누리스토어 홍보 부스로 참여한다. 현장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온 플랫폼을 알리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롯데온만의 온누리스토어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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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사막화 막아라"...오비맥주, '카스 희망의 숲'에 16년째 나무심기
오비맥주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에르덴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10년부터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투브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에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4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황사 저감에 기여했다. 몽골은 지난 100년간 평균 기온이 2.45도 상승하고 국토 76.9%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중국 산업 단지를 거쳐 오염물질과 함께 한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는 몽골 식목일(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지난 11~12일 이틀간 푸른아시아 관계자와 몽골 대학생 봉사단, 현지 주민들 30여 명이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 비타민 나무 375그루의 묘목을 심고 물을 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해당 조림사업은 단순히 사막화 방지에 그치지 않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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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효자주…롯데마트, 대용량 가성비 사케 '스모 1.8L' 출시
롯데마트·슈퍼가 1.8L 대용량 사케 '스모'를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출시해 1만 79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모'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술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롯데마트 일본술 상품군 내 판매량 5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모(1.8L)'는 기존 900ml 제품 대비 용량을 두 배로 늘린 동시에, 100ml당 단위 가격을 약 10% 낮춰 가성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포장지를 기존 하늘색에서 보라색으로 리뉴얼해 가시성을 높였다. 롯데마트·슈퍼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고자 '가성비 주류'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대용량으로 출시한 '간바레 오또상(1.8L)'은 올해 일본술 상품군 판매량 3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지난달 9월에 선보인 초가성비 와인 '테이스티(TASTY) 심플 2종'은 한 병에 49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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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MBK, '사회적 책임'의 끝은[우보세]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홈플러스 임직원 및 이해 관계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병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회장이 여야 의원의 질타 속에 꺼낸 말이다.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의 수장인 그는 지난 3월 홈플러스가 긴급 기업회생 신청한 뒤 사실상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섰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공동 대표인 김광일 MBK 부회장과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에게 향했던 비난의 화살은 자연스럽게 최고 의사 결정권자인 김 회장에게 쏟아졌다. 이날 김 회장은 '책임'을 말하면서도 역설적인 '면피성 발언'도 했다. 홈플러스의 경영 문제에 대해 "제가 관여하는 파트가 아니다"라고 답하거나, "저희(MBK)는 대기업이 아니고, 저는 총수가 아니다", "회생결정 신청은 제 권한이 아니다"라고 밝힌 게 대표적이다. 이는 홈플러스의 인수를 위해 자금을 일으킨 사모펀드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 인수 이후 회사 경영은 전·현직 대표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