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콜롬비아 메데진 남미 1호점 오픈...미주 대륙 전역 확장 본격화 온두라스 47일 만에 4호점...중미 시장 초고속 성장 중국·미국 이어 유럽까지...글로벌 확장 전략 가속 제너시스BBQ가 'K치킨' 깃발을 앞세워 글로벌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치킨 가맹점만 3만개에 육박하는 등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최근 남미에 첫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중미 지역에서도 빠른 확장세를 보이며 K치킨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월 현재 BBQ 간판을 건 해외 매장은 700개를 돌파했다. BBQ는 지난달 말 콜롬비아 메데진에 남미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진출로 BBQ는 북미와 중미, 카리브해 권역에 이어 남미까지 진출하며 미주 대륙 전역으로 확장 범위를 넓혔다. 특히 중미 지역에선 빠른 속도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BBQ는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를 시작으로 라세이바, 촐루테카 등 이 나라 주요 거점 도시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하며 진출 약 47일 만에 4호점까지 확대했다. 핵심 도시 중심의 네트워크 전략을 통해 단기간 내
최신 기사
-
홍삼정·에브리타임 '불티'…춘절 특수 제대로 누린 K-건강식품
역대 최장 9일간의 춘제(춘절·중국 음력 설, 지난 15~23일) 연휴기간 정관장 오프라인 채널 매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는 25일 춘제 기간 중국인 고객 매출이 72%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휴가 하루 더 길었던 점을 고려해 일평균으로 환산하면 중국인 매출은 53% 늘었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외국인 중에서 중국인 비중은 69%로 조사됐다. 춘제 기간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은 약 19만명으로 추산된다. 전년 대비 44% 증가한 규모로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약 90% 수준이다. 장기 연휴와 단체관광 재개, 자유여행 수요 확대가 맞물려 외국인들의 소비로 이어졌다. 고가 선물 수요와 면역력·체력 보강에 대한 관심으로 홍삼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홍삼정·에브리타임·홍삼톤·천녹 등 대표 제품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간편 스틱형 제품까지 고르게 판매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건강식품·화장품·의류 등 소비재 전반으로 확산되며 오프라인 매출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며 "노동절·국경절 등 주요 연휴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지, 또 온라인 역직구 수요로 이어질지가 관심"이라고 말했다.
-
두쫀쿠·흑요2 효과?...편의점 자사앱 설치 늘었다
편의점이 자사앱에 제품 예약, 택배 등 각종 서비스를 갖추면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사앱으로 구매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이다. 25일 소비자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최근 1년내 편의점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편의점 앱은 GS25의 우리동네GS 55. 3%, CU의 포켓CU 47. 5%, 세븐일레븐 12. 7%, 이마트24 12. 5%로 집계됐다. 4사 모두 전년대비 설치율이 증가했다. 자사앱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 MAU 증가율은 우리동네GS 11. 3%, 세븐일레븐 60%, 이마트24 82%로 집계됐다. 특히 GS25는 2022년 10월 자사앱을 선보인 뒤 2023년 284만명, 2024년 371만명, 지난해 415만명으로 매년 MAU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431만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앱 분석플랫폼 모바일인덱스 기준 편의점, 슈퍼, 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사 앱 중 1위다.
-
사진 한 장에 5분 뚝딱…노루페인트, AI로 아파트 재도장 시장 흔든다
봄을 맞아 아파트 외벽 재도장 시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노루페인트가 AI(인공지능) 기반 재도장 시뮬레이션 서비스 '노루스마트컬러'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재도장은 수억원이 드는 대형공사임에도 색채 시안 하나를 제작하는 데 평균 1~3일이 걸려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노루스마트컬러는 이러한 현장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한 장으로 단 5분 만에 실제 도색 후의 모습을 구현해낸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아파트 전경을 업로드하면 AI가 외벽 입면 구조와 장애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재도장 후의 모습을 구현한다. 빛의 각도와 주변 경관까지 고려한 실사형 시안을 즉석에서 비교할 수 있다 보니 재도장을 준비하는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빠른 합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장 영업사원들의 체감효과 역시 크다. 노루스마트컬러를 활용 중인 한 영업사원은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앞에서 바로 두세 가지 색상안을 실사로 보여주니 설득력이 높아졌다"며 "예전 같으면 며칠씩 이어졌을 논의가 이제는 현장에서 바로 '이걸로 가죠'라는 반응으로 끝나는 경우도 늘어났다"고 전했다.
-
한국콜마, 4분기 영업익 478억…전년비 36.2% ↑
한국콜마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8억4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16%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54억7000만원으로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609억800만원으로 37.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7224억원, 영업이익 23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3. 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83억원으로 34. 3% 늘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K뷰티 호황에 따른 고객사와의 동반성장과 자회사 이노엔의 안정적인 성과가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며 "고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에 집중하고, 해외 생산 기지를 활용한 영업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 "인력감축·폐점 성과…회생 연장해야"
다음달 회생절차 만료를 앞둔 홈플러스가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의 혁신 계획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절차 연장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회생계획안을 차질 없이 실행 중이며 비용절감과 사업성 개선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말 법원에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 초안을 제출했다. △긴급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3000억원 규모 DIP 대출 추진 △슈퍼마켓사업부문(익스프레스) 매각 △41개 부실점포 정리 △인력 효율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채권단이 1차 검토의견에서 반대하지 않아 서울회생법원이 검토에 착수했다. 홈플러스는 인력 효율화로 인건비 약 1600억원을 절감할 거라고 설명했다. 직원 수가 회생절차 개시 전인 지난해 2월 1만9924명에서 올해 4월 기준 1만6450명으로 3474명(17. 4%) 감소한 효과다. 또 홈플러스는 41개 정리 대상 점포 중 19개를 연내 영업종료할 계획이다. 임대료 조정과 부실점포 정리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1000억원이 넘을 거로 판단했다.
-
11번가 오픈마켓 흑자전환…전사 영업손실 개선
11번가가 지난해 전사 영업손실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영업이익 흑자전환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25일 SK스퀘어 공시에 따르면 11번가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396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줄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하며 11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이 개선됐다. 매출은 10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11번가는 지난달까지 23개월 연속 오픈마켓 부문의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직매입 기반의 리테일 사업 물류 효율화로 연간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였다는 것이다. 다만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의 영업이익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11번가는 구매빈도와 재방문율이 높은 고수익 상품군 강화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5월 선보인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가 대표적이다. 마트플러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상품 수를 확대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구매고객 수 320만명, 누적 판매수량 900만개를 돌파했다.
-
"새벽 출퇴근러, 굶지 마세요"…파바 '야간 무인매장' 8배 늘었다
새벽 1시 어두운 상권 사이로 불이 켜진 한 파리바게뜨 매장. 계산대에는 사람이 없지만 매대에는 달콤한 단팥빵부터 신선한 샌드위치까지 여러 종류의 빵이 가지런히 놓였다. 파리바게뜨가 무인 시스템을 도입한 24시간 '하이브리드 매장'이 새벽 근로자들과 1인 가구의 한 끼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의 하이브리드 매장은 이날 기준 17곳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카페서초역점과 연신내점 2곳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지난해 말 정식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첫 도입 이후 약 4개월간 수도권을 포함해 대전·충남·포항·부산 등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하이브리드 매장은 주간(오전 6시30분~오후 11시)에는 직원이 상주하는 일반 매장으로 운영하고 야간(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6시30분)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장 외부에는 '24h OPEN' 표시가 부착돼 있고 무인 시간대에는 신용카드 인증 후 매장에 입장할 수 있다. 무인 시간대에 매장 내부에 들어서면 음성 안내 시스템이 이용 방법을 설명해준다.
-
두쫀쿠 열풍 식어도...여기저기 "신제품 출시" 쏟아진 이유
한때 SNS(소셜미디어)를 달궜던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열풍이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정작 식음료 업계의 '두바이' 사랑은 이제 본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단순히 유행을 쫓는 수준을 넘어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를 활용한 신제품이 쏟아지며 두바이가 디저트의 한 카테고리로 안착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이 두바이 콘셉트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배경에는 '핵심 원재료의 공급 안정화'가 있다. 그동안 두바이 초콜릿의 필수 재료인 '카다이프(중동식 얇은 면)'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는 수급이 불안정해 개인 카페 등에서 한정 수량 생산에 그쳤는데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수입 물량이 확보되며 대량 생산 체계가 갖춰졌다. 머니투데이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피스타치오 수입량은 두쫀쿠 열풍이 거셌던 지난해 12월 372톤에서 올해 2월 613톤으로 64.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톤당 수입 가격 상승 폭은 26. 47%였다. 두바이 콘셉트가 '두쫀쿠'를 계기로 대중적 취향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도 주효했다.
-
연우, 佛 '파리 패키징 위크' 혁신상 수상
한국콜마 자회사 연우가 파리 패키징 위크에서 ADF(에어로졸·디스펜싱) 부문 지속가능 혁신상을 받았다. 펌프와 밸브, 스프레이 등 내용물을 분사하거나 눌러 사용하는 패키징을 대상으로 하는 부문이다. 파리 패키징 위크는 매년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전시회다. 화장품뿐 아니라 향수, 주류,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기술 혁신과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연우의 수상작은 '이지 로테이트 에어리스(EZ Rotate Airless)'다. 화장품 내용물을 담는 내부 용기와 외부 용기로 이루어진 이중 구조 패키징이다. 쉽게 리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단 헤드를 돌리면 내부 용기가 분리되는 구조로 기존처럼 내·외부 용기와 헤드를 하나하나 직접 분리하고 교체할 필요가 없다. 외관부터 내부 스프링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 재질의 플라스틱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다. 제품에는 연우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에어리스 펌프' 기술이 적용됐다. 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해 내용물의 산화를 막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과 경제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한 기술이다.
-
두쫀쿠에서 식중독균이…식약처, 위생불량 업체 81곳 적발
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중 8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체가 만든 두쫀쿠에서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저트를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4189곳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달 전문 디저트 음식점 2947곳 중에서는 60곳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위생모·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0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4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등이다. 식약처는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1233곳을 점검했으며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21곳을 적발했다. 또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초콜릿 등 조리식품 12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두바이 쫀득 쿠키 1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
-
마뗑킴, 2026 SS 앰버서더로 아이브 리즈 발탁
하고하우스의 마뗑킴이 2026년 SS 시즌 캠페인 앰버서더로 아이브의 리즈를 발탁했다. 마뗑킴은 세계 패션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회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리즈의 만남이 K패션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봄 캠페인은 바람막이와 로고 그래픽의 후디 집업을 중심으로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넘나든다. 여름 캠페인은 경량 소재와 여유있는 모양, 독특한 그래픽 로고를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25일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리즈와 협업을 통해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두 아이콘이 만드는 스타일의 확장성에 주목했다"며 "리즈의 이미지와 브랜드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결합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즈와 함께한 캠페인을 기점으로 올해 해외 시장 입지를 확대하며 K패션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그룹, 3년간 1.3만명 채용..."신규 입사자의 70% 이상 청년"
CJ그룹이 앞으로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CJ는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중이 71%에 이를 정도로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CJ그룹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 제도를 유지했다.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 CJ ENM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뷰티·콘텐츠를 비롯해 글로벌 K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결과다.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1000명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K뷰티 시장 확장과 함께 전국 단위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은 증가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CJ그룹은 또 올해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5000억원으로 확충, 3년간 4조2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