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수능] 수원서 감독관이 쓰러져

[2011 수능] 수원서 감독관이 쓰러져

뉴시스 기자
2010.11.18 16:09

18일 경기도내 268개 시험장에서 2011일제히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 제21 고사장인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는 감독관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수원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수원정보과학고 특별관리실 감독에 나선 심모 교사(42·여)가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심 교사는 사고 직후 보건실로 옮겨졌다가 가족들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시험실에는 저시력 수험생인 수원 망포고 3학년 A군(18)이 언어영역 문제를 풀고 있었으나 나머지 감독관 1명의 도움을 받아 시험에는 큰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교육청은 감독관을 교체했지만, 수당 12만원은 심 교사에게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청 관계자는 "평소 빈혈이 있었고, 심장이 약했다는 가족들의 말이 있었지만 재직 중인 학교에서는 단 한차례도 이런 일이 없었다고 한다"면서 "심 교사는 수화가 가능해 감독관으로 추천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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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각 기자

희망을 갖고 절망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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