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문대 '교육인증제' 실시

내년부터 전문대 '교육인증제' 실시

최중혁 기자
2010.12.23 13:41

교과부, 전문대교협 인정기관 지정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문대학의 운영 전반을 심사해 인증해 주는 역할을 담당할 '전문대학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를 향후 5년간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대교협은 고등교육법 제4조의 전문대학 145개교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3년에 걸쳐 인증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인증심사가 마무리되는 2014년부터 전문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일반학자금 대출, 전문대학 연구간접비 산정 등 행·재정적 지원시 전문대교협의 인증심사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인증기준은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 필수평가요소 5개와 산학협력, 도서관 및 정보자원, 경영 및 재정, 교육시설 및 자원 등 일반평가요소 9개로 나뉜다.

전문대교협은 5개 필수요소에 대한 최소 요구수준의 충족여부를 검토하고 9개 일반평가기준을 정성적으로 평가해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평가·인증 상세 기준과 절차, 방법 등은 전문대교협이 12월 중에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지난달 4년제 일반대학(산업대 포함)에 대한 교육인증 인정기관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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