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제 창업 워크샵 '서울대-MIT GSW'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3일 국제 창업 워크샵 '서울대-MIT GSW(Global Startup Workshop)'에 참석해 "창업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GSW 개회사에서 "앞으로 정부는 교육과 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한국은 기업가 정신으로 발전한 나라"라며 "삼성, 현대 등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현재 경제발전의 기반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국에서도 젊은이들이 도전보다는 안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음을 우려하는 여론이 높다"며 "이는 청년들만의 문제라기보다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우리 교육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는 입시위주에서 창의적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으며 대학들도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 박영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도 함께 했다.
오 총장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서울대의 국제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없이는 산업협력도 없으며 청년실업문제도 결코 해결될 수 없다"며 "대학이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차장도 이날 청년 기업가 지원강화를 약속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해준다"며 "정부도 청년 기업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 분야 국제 워크샵인 '서울대-MIT GSW 2011'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