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취업·창업 정보를 모은 가이드북 '2026 서울의 모든 잡(JOB)'을 발간했다. 한 권으로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 지원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창업·청년·근로조건까지 9대 분야 정보를 망라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시와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에 서울의 모든 잡 5000부를 배포한다. 이 가이드북은 청년·중장년·여성·어르신·장애인·노숙인·제대군인·외국인 등 생애주기별 또는 계층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 권에 담았다.
정책 정보를 고용서비스·공공일자리·취업지원·직업훈련·창업지원·일경험 및 고용장려금·청년지원정책·근로조건개선·우수사례 9대 핵심 분야로 체계화했다. 고용노동부나 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 권에 모았으며 사업별로 QR코드를 넣어 스마트폰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올해 책자에는 AI 면접체험·역량검사 프로그램, 청년성장프로젝트, 2026년 취업박람회 일정, 유망 자격증 정보 등 실제 취업 준비에 바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대폭 포함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 내일배움카드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직업훈련 정보와 서울창업허브·캠퍼스타운 등 창업 인프라도 담겼다.
시는 시민들이 가이드북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종이책과 함께 전자책도 제작했다. 종이책은 일자리센터와 유관 취업기관에서 볼 수 있고, 전자책은 서울도서관과 서울 일자리포털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구직자에게는 길을 잃지 않게 해주는 나침반, 창업가에게는 실행 가능한 로드맵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취업·창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책 연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