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슈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나들가게' 3000개 육성사업이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은 1일 "중소매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들가게 육성사업이 지난해 전국에서 2300개를 돌파한 가운데 올해는 3000개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최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정책워크숍을 갖고 지원성과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나들가게'는 최근 기업형슈퍼마켓(SSM)들에게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골목형 슈퍼마켓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5월부터 OK 캐쉬백과 Pay-Back(제조사 현금 보상), 택배보관서비스 및 POP(Point of Purchase) 광고 응용프로그램 제공 등 나들가게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6월에는 나들가에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지역간 대화 채널을 연결,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전국 5000개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고효율의 LED간판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3년까지는 우수점 500개를 선정해 엠블렘 제작과 홍보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나들가게가 연계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정보 전달 등을 담당할 컨트롤타워도 2012년까지 설치하는 등 지원책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