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행부 장관 "지자체 냉방기 가동 전면 중지"

유정복 안행부 장관 "지자체 냉방기 가동 전면 중지"

최석환 기자
2013.08.12 10:30

[블랙아웃 비상'電爭']관계부처 및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서 주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12일 전력수급 위기와 관련해 "(각) 시·도, 시·군·구에서 사전적으로 공공기관의 냉방기와 공조기 가동을 전면 중지하고, 모든 산하기관까지 비상연락을 통해 (정부의) 이번 절전조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긴급 관계부처 및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전력수급 위기 비상대책 등을 점검하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이어 "최근 농촌 노인들께서 무리하게 일하다 희생되는 사례가 있는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폭염철을 맞이해 노약자나 거동불편자들이 위험시간대를 피해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충분히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수급 비상대책과 지방자치단체 협조사항, 안행부는 지방청사 에너지 절약 대책, 지자체도 관련 대책을 각각 발표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