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청원 출정식서 총력 선언

박형준 부산시장이 "올해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완수하는 해"라며 "이번 청원은 부산시민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청원 출정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총력전을 선언했다.
이번 청원은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통령 탄핵소추 등 혼란한 정국 속 동력을 잃고 퇴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마지막 관문인 국회에 지역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한다.
출정식은 부산상공회의소가 개최했고 박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출정식에 참여한 지역 대학생은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이뤄지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부산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부산상의 회장은 청원서를 통해 부산 지역 경제단체 수장으로서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적 대응책임을 밝히고 시민 참여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100만인 서명 운동과 같이 부산시민이 단결된 힘과 의지를 보인다면 민생 현안에 대한 의제 선점으로 국회에 경종을 울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