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줌]

서울 도봉구는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00개의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 동행, 배움, 도약, 발굴 등 5개 분야에서 생애주기와 사회 약자를 아우르는 100개 사업을 진행한다. 도봉구는 2022년 59개, 2023년 70개, 2024년 82개 등 복지사업을 매년 늘려왔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2024 지역사회조사'에선 도봉구가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항목 2개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는 도봉형 마음편의점 '라,지,트' 사업과 도봉형 장애인 친화 미용실 운영 등 13개 사업을 추가했다. '라,지,트'(라면 아지트 줄임말) 사업은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느끼는 구민이 편안하게 방문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창동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마련했다.
도봉형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지역 내 미용실과 연계해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달 14개 동별로 장애인 친화 미용실 모집을 끝내고 5~6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경사로, 유도블럭 등의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재작년 개설한 '도봉복지로'도 올해 더 강화할 계획이다. '도봉복지로'는 도봉형 복지자원 통합플랫폼이다. 공공·민간 영역의 다양한 복지자원(서비스)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00개의 복지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 삶에 깊이 스며드는 정책과 사업"이라며 "'한 명의 주민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를 실천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