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 복지재단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디딤돌소득 가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2025.04.10. park7691@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9/2025093010041366227_1.jpg)
서울시는 '디딤돌소득 시범사업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해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기는 사례집으로 제작돼 홍보 및 정책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서울시는 디딤돌소득 시범사업 출범 3주년을 기념해 정책의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주제는 디딤돌소득을 통한 삶의 변화 사례, 정책 제언 등으로 최종 18편의 수상작이 뽑혔다.
수상작은 이날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복지포털에 공개된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 복지실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부상을 지급한다. 심사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의미 있는 사연을 담은 응모작들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특별상인 디딤돌상도 수여한다. 실제 수혜자들의 이야기는 사례집으로 엮어 제도 개선 및 정책 확산을 위한 근거자료와 홍보 콘텐츠로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재산 3억 2600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으로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해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도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된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3년간 2076가구에게 디딤돌소득을 지급했고 지난 6월 지원이 종료됐다. 디딤돌소득에 대한 성과평가 연구는 내년까지 계속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수기공모전에서 디딤돌소득이 참여가구의 삶 속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실을 다져 더 많은 시민들이 자립과 회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