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 빨강등대서 첫 축제 연다…음악·체험·바다 한가득

시흥시, 오이도 빨강등대서 첫 축제 연다…음악·체험·바다 한가득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04 09:28

11월 8~9일 첫 개최… 중식이·K2 김성면 등 출연, 지역상권 활력 기대
오이도~거북섬 관광벨트 조성 '시흥 해양관광' 새 도약 발판 마련

제1회 시흥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 안내문./사진제공=시흥시
제1회 시흥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 안내문./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오는 8~9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오이도 빨강등대 일원에서 '제1회 시흥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오이도와 거북섬을 잇는 이번 축제는 시흥의 대표 해양명소인 빨강등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관광 브랜드로 기획됐다. '빨강등대'는 시흥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지이자, 서해의 낙조가 어우러진 인기 포토존이다.

축제장은 △문화체험존 △메인무대 △특별프로그램존 등으로 나뉜다. 문화체험존에서는 소금에 빠지새우, 맨손 새우잡이, 갯벌·선사문화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메인무대에서는 대중가수 공연과 시민공연, 오이도 자율식당, 연예인 셀러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존에서는 오이도 광대 공연, 버스킹, 시흥시태권도시범단 무대, 한복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9일에는 가수 중식이, 하이디, K2 김성면, 유미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사회는 틴틴파이브 이웅호가 맡으며, KBS 개그맨 송필근·윤재웅, 개그우먼 서성경·김가은이 플리마켓 셀러로 참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오이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회복, 문화 콘텐츠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빨강등대' 브랜드를 각인시켜 시흥시가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시흥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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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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