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에서 '2025 캡스톤디자인 패션쇼 기몽(機夢)'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패션디자인학과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산업체와 협업해 진행한 실무 중심형 프로젝트로 마련했다.
총 24명의 학생이 46점의 졸업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주제 선정부터 무대 구성, 의상 디자인 및 제작, 모델 섭외, 헤어·메이크업 시안까지 패션쇼의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올해 쇼의 주제인 '기몽'(機夢)은 '베틀(機)로 짜듯 꿈(夢)을 엮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미래 기계문명 속에서도 인간의 감성과 꿈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전통미와 실험성이 공존하는 작품들을 무대에 올렸다.
김희령 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과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직접 기획부터 연출까지 참여한 교육적 현장이었다"면서 "향후 산업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패션쇼 주요 장면은 경인여자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