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권 강남 직행 길 열렸다"…범박·옥길~양재 광역버스 신설

부천시 "소사권 강남 직행 길 열렸다"…범박·옥길~양재 광역버스 신설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27 15:17

4차례 미선정 끝에 소사~강남 최종 버스 노선 확정…통행시간 단축·이용 수요 반영

범박·옥길~양재 광역버스 신설 노선도./사진제공=부천시
범박·옥길~양재 광역버스 신설 노선도./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범박·옥길동과 서울 양재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서울 방면 광역버스 신설을 위해 네 차례 미선정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을 지속 보완해 왔는데, 이번 선정으로 소사권역의 오랜 교통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광역버스 신규 노선은 통행시간 절감 효과, 잠재 수요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된다. 올해 심의에서는 부천시 노선을 포함한 총 9개 노선이 새로 선정됐다. 시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통행 특성 분석과 미선정 사유 보완 작업을 거쳐 계획서를 준비했고, 체계적으로 산출된 통행시간 단축 효과와 수요 분석이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신설 노선은 소사공영차고지를 출발해 범박·옥길동을 경유한 뒤 서울 양재역까지 연결된다. 그동안 서울을 가려면 환승을 해야 했던 소사권역 주민들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조용익 시장은 "범박·옥길동에서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끝에 성과를 거둬 의미가 크다"라며 "시민 이동 편의와 광역 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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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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