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방안전교부세 1조503억원 교부…전년比 6.6%↑

내년 소방안전교부세 1조503억원 교부…전년比 6.6%↑

김온유 기자
2025.12.30 12:00
소방안전교부세 개요/사진제공=행안부
소방안전교부세 개요/사진제공=행안부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의 소방과 안전시설 확충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소방안전교부세 1조503억원을 17개 시·도에 교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교부액 9856억원 대비 646억원 증가(6.6%)한 규모다. 소방안전교부세의 재원은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45%다.

소방안전교부세 1조503억원 중 5835억원(56%)은 소방공무원 인건비로, 4668억원(44%)은 지방정부의 소방과 안전 시설·장비 확충 등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비에 사용된다.

인건비는 현장 소방인력 보강을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시·도별로 충원한 소방공무원 수(총 1만7148명)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사업비는 '소방안전교부세 교부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시·도별 교부액을 산정했다.

일반수요 사업비(4184억원)는 시도별 소방·안전시설 현황과 투자 소요(40%), 재난예방 및 안전강화 노력(40%), 재정여건(20%)을 반영해 산정했다.

특수수요 사업비(484억원)는 시·도로부터 소방헬기, 안전체험관 등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수요를 제출받아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투자우선순위 협의를 거쳐 산정했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행안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보호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소방·안전 분야 투자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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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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