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 일환...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해 교육과정 운영
병원 이동부터 진료·수납까지 전 과정 동행 실무 중심 커리큘럼
제대군인·지역민 39명 수료...자격증 취득 연계로 취업 경쟁력 강화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내 문화관에서 제대군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병원동행매니저 자격과정'(기초·심화)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급증하는 노인 및 1인 가구의 의료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제대군인과 지역민의 전문 직무 역량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병원동행매니저란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이동부터 접수, 진료, 수납,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돌봄 인력을 의미한다.
교육은 대구지방보훈청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실시했다. 기초 과정(1~5회차)과 심화 과정(6~10회차)으로 구성된 총 30시간의 교육에 기초 과정 23명, 심화 과정 16명이 참여했다.
세부 커리큘럼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병원 유형별 이용 절차와 응급상황 대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배웠다. 또 평생교육원은 과정 수료 후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과정을 연계해 진행했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제대군인과 시민에게 새로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