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지역민 재취업 지원...대구보건대 '병원동행매니저' 과정 운영

제대군인·지역민 재취업 지원...대구보건대 '병원동행매니저' 과정 운영

권태혁 기자
2025.12.31 13:20

RISE 사업 일환...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해 교육과정 운영
병원 이동부터 진료·수납까지 전 과정 동행 실무 중심 커리큘럼
제대군인·지역민 39명 수료...자격증 취득 연계로 취업 경쟁력 강화

'병원동행매니저 자격과정'을 수료한 제대군인과 지역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병원동행매니저 자격과정'을 수료한 제대군인과 지역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내 문화관에서 제대군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병원동행매니저 자격과정'(기초·심화)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급증하는 노인 및 1인 가구의 의료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제대군인과 지역민의 전문 직무 역량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병원동행매니저란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이동부터 접수, 진료, 수납,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돌봄 인력을 의미한다.

교육은 대구지방보훈청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실시했다. 기초 과정(1~5회차)과 심화 과정(6~10회차)으로 구성된 총 30시간의 교육에 기초 과정 23명, 심화 과정 16명이 참여했다.

세부 커리큘럼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병원 유형별 이용 절차와 응급상황 대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배웠다. 또 평생교육원은 과정 수료 후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과정을 연계해 진행했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제대군인과 시민에게 새로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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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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