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세수 '1년 만에 반등'…시세 4646억 걷혔다

시흥시 세수 '1년 만에 반등'…시세 4646억 걷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01.26 12:23

2025년 지방세 징수액 전년 대비 5.1% 증가
지방소득세·재산세·자동차세 고른 성장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지난해 지방세 징수에서 뚜렷한 반등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시세 당해 연도분 결산 결과, 총징수액 46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4421억원보다 225억원, 5.1% 증가한 수치다. 2023년 4518억원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세수 흐름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세목별로 보면 지방소득세 증가가 두드러졌다. 기업 실적과 근로소득 회복 영향으로 지방소득세는 1496억원을 징수해 전년보다 145억원 늘었다. 재산세는 1505억원으로 35억원 증가했고, 자동차세도 830억원으로 54억원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시는 이번 실적이 단순한 경기 회복 효과에 그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정밀한 세수 추계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징수 기반을 다졌고, 납세자 맞춤형 홍보와 수납 절차 개선 등 적극적인 세무 행정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윤영일 시 세정과장은 "확보된 세원은 시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와 납세 편의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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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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