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와이어로프 진단 등 2건 우수 물류 신기술 지정

부산항만공사 와이어로프 진단 등 2건 우수 물류 신기술 지정

부산=노수윤 기자
2026.01.28 17:34

기술 개발·현장 실증 완료, 기술 확산·적용단계 지원 기대

실시간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결함 진단을 위해 설치한 센서./사진제공=BPA
실시간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결함 진단을 위해 설치한 센서./사진제공=BPA

부산항만공사(BPA)가 개발한 '실시간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결함 진단 시스템'과 '트램기반 환적화물 전용 자동운송 셔틀시스템'이 해양수산부 우수 물류 신기술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와이어로프 진단 시스템은 부산항에서 운영 중인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의 결함을 자기장 변화와 인공지능 기술로 실시간 탐지해 장비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는 예지 보전 신기술로 엔키아와 BPA가 공동 개발했다.

환적화물 셔틀시스템은 부산항 내 부두에서 발생하는 환적화물 컨테이너를 2대의 셔틀을 이용해 무인자동방식으로 이송하는 궤도형 전기구동 이송장비 기술로 BPA와 시스콘로보틱스가 개발했다.

와이어로프 진단 시스템은 부산항 신항 3 및 7부두에서, 환적화물 셔틀시스템은 옛 자성대부두 철송장에서 현장 실증을 마쳤다.

BPA는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 △친환경·안전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속했고 이번 우수 물류 신기술 지정으로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BPA는 우수 신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고 실증 과정에서 도출된 사항을 반영해 기술을 고도화한다. 항만 물류 신기술이 해양항만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BPA 주도의 현장 중심 기술개발 전략이 성과를 낸 사례"라며 "해운물류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신기술 발굴을 통해 부산항과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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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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