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쉴 권리' 확실하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할 기관·기업 모집

성남시 '쉴 권리' 확실하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할 기관·기업 모집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13 14:27
성남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 추가모집 포스터./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 추가모집 포스터./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사업장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 분야 현장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2월 이어진 추가 공모다. 시는 당초 도비 보조 4000만원에 시 자체 예산 3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소재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노동자 100명 미만의 중소 제조업체, 요양병원이며 개소당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기존 휴게시설의 물리적 개보수 또는 냉난방·환기설비 교체 및 구입 비용 등이다. 보조금의 20%는 참여기관이 자부담해야 한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자부담 비율은 5~10%로 완화된다.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는 경우나 시설 상태가 양호한 사업장, 신규 신축·이전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성남시청 고용과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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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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