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서울 성동구, 민원서비스 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농촌진흥청·서울 성동구, 민원서비스 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김승한 기자
2026.04.29 12:00
/사진제공=행정안전부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민원동 대강당에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방정부 등 총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1년간이며,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제도운영, 국민 만족도 등 5개 항목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진단이 이뤄졌다.

특히 기관 유형별 행정 환경과 민원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평가군을 6개로 나눠 각각 순위와 등급을 부여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평가 결과, 최상위 '가등급'을 받은 34개 기관과 민원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이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농촌진흥청과 서울 성동구가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AI(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상담 서비스 'AI 이삭이'를 도입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농업기술 상담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모바일 빗물받이 신고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민원 정책을 적극 추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광주광역시 교육청, 대구광역시, 경기 하남시, 전남 진도군이 각 평가군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병무청, 서울특별시 교육청, 전북 고창군 등 28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9명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우수기관에 대해 포상금과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혁신 사례를 전국에 공유할 계획이다. 반면 평가 결과가 낮은 기관에는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자문을 지원해 전반적인 민원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는 평가 지표를 기존 5개 항목 21개 지표에서 6개 항목 24개 지표로 확대 개편해, 기관이 국민 입장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민원서비스는 국민이 행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창구"라며 "현장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우수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해 국민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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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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