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명예선거대책위원장 "행정력 검증된 후보"…김정호 지원사격 본격화
국민의힘 광명시장 선거 총력전…보수층 결집·본선 경쟁력 강화 기대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김정호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의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대위 최고 상징 직책인 명예선대위원장에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추대했다"며 "김 전 후보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선후보는 국민의힘 내 대표적 중량급 정치인으로 꼽힐 뿐 아니라 민선 4·5기 경기지사를 역임했다. 지역 국민의힘에서는 당내 상징성과 대중 인지도가 높은 만큼 이번 합류가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평가받는 광명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당 차원의 총력 지원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지난달 25일 열린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직접 참석해 공개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그는 "김정호 후보는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주요 현안에서 협치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행정 능력을 갖춘 김정호 후보가 광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반드시 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명 대변혁의 길, 광명시민과 함께 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면서 '광명대변혁'을 이끌 3대 비전으로 △광명시 미래가치 상승을 위한 사업 △'AI미래도시 광명' 구현 △광명복지재단 건립 등을 제시했다.
또한 광명권역, 철산권역, 하안권역, 소하·일직권역 등 4개 권역별 공약을 발표하고, 민생 및 복지 인프라 관련 공약으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광명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명 △어르신이 존중받는 광명 △교통이 시원한 광명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