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안전도우미 150명 뽑는다...27일부터 접수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안전도우미 150명 뽑는다...27일부터 접수

정세진 기자
2026.05.21 14:54

시간당 1만320원 지급

서울교통공사의 안전도우미 근무 모습./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의 안전도우미 근무 모습./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안전 확보와 역사 혼잡 완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 15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2023년부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안전도우미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선발된 안전도우미는 오는 7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요 혼잡 역사에 배치돼 퇴근 시간대 시민 동선 관리와 역사 순찰, 안전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번 채용은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자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5호선 마장역 지하 2층 교양실을 방문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다. 가족 합산 재산이 4억9900만원 이하고 가구별 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세부 자격 기준과 제출 서류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되며, 배치 전 이틀간 집중 직무교육을 받은 뒤 서울지하철 주요 혼잡 역사에 투입된다. 이들은 혼잡구역 질서 유지와 야간 안전 취약 시간 역사 순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하루 6시간이다. 보수는 시간당 1만320원으로, 주 5일 근무 기준 월 급여는 약 166만5000원 수준(세전)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 안전도우미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역사 혼잡도 완화라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지하철 안전을 현장에서 지키는 의미 있는 업무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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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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