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 연세대와 '서울시 AI 격차 인덱스' 연구 본격화

서울AI재단, 연세대와 '서울시 AI 격차 인덱스' 연구 본격화

정세진 기자
2026.06.02 11:15

시 현황 분석 기반 서울시 AI 격차 개념 정립 및 인덱스 개발 예정

 서울AI재단은 새로운 'AI(인공지능) 격차'를 정의하고 이를 측정하기 위한 '서울시 AI 격차 인덱스 연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뉴스1
서울AI재단은 새로운 'AI(인공지능) 격차'를 정의하고 이를 측정하기 위한 '서울시 AI 격차 인덱스 연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뉴스1

서울AI재단이 연세대 연구진과 함께 '서울시 AI(인공지능) 격차 인덱스 개발연구'에 착수한다.

2일 서울AI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연세대 연구진과 협력해 AI 격차 개념을 정립하고, 심층 분석을 통해 인덱스 개발의 초석을 마련한다. 연세대 연구진과 진행하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AI 격차를 정밀하게 진단해 시민 누구나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AI 리터러시 실태조사(가칭)'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행해 온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를 AI 리터러시 중심으로 개편하고, 연구 결과가 서울시 주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삼열 연세대학교 교수는 "AI 격차는 AI 솔루션 혹은 디지털 기기에 접근할 수 있느냐의 문제를 넘어서 시민의 역량과 기회의 격차로 확대되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연구가 서울시민의 AI 격차를 보다 정교하게 이해하고, AI 역량 강화 중심 정책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 기술 확산이 새로운 사회적 격차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재단과 연세대가 선제적 정책 대응을 위한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AI 격차, 윤리, 리터러시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며 서울시민의 AI 일상화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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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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