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수 1년 새 2만8000명 줄었다…학교도 15개교 감소

서울 학생 수 1년 새 2만8000명 줄었다…학교도 15개교 감소

황예림 기자
2026.06.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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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교육부는 28일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현장체험활동 중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에는 교사의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는 내용으로 학교 안전법을 개정해 면책 범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온 학생과 교사의 모습. 2026.5.2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교육부는 28일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현장체험활동 중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에는 교사의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는 내용으로 학교 안전법을 개정해 면책 범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온 학생과 교사의 모습. 2026.5.2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올해 서울 학생 수가 1년 전보다 2만8000여명 줄었다. 학생 수 감소로 전체 학교 수도 15개교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각종학교 등의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급편성 결과는 지난 3월10일 기준으로 집계된 자료로, 공식 통계인 4월1일자 교육통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각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전체 서울 학생 수는 78만2104명으로 전년 81만408명 대비 2만8304명(3.5%) 감소했다. 2022년(88만370명)과 비교하면 9만8266명(11.2%) 줄어든 규모다.

학급 수는 3만7294학급으로 전년(3만8097학급) 대비 803학급(2.1%) 축소됐다. 학생 수 감소(3.5%) 대비 학급 수 감소폭(2.1%)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급 수를 유지·관리한 결과"라며 "학급 축소를 최소화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질 유지 및 교육여건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23.0명으로 전년(23.3명) 대비 0.3명(1.2%) 줄었다. 2022년(23.4명)과 비교하면 0.4명 감소한 수치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과밀학급 완화를 통한 교사 및 학생 간 상호작용 확대 등 교육의 질적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전체 학교 수는 2092개교로 전년(2107개교) 대비 15개교 감소했다. 유치원이 724개원으로 전년 대비 16개원 줄었고 고등학교는 흑석고 신설로 319개교 1개교 증가했다. 저출산 영향으로 유치원은 감소하는 반면, 개발지역은 학교 신설이 이루어지는 등 지역 간 학생 수 변화의 불균형이 동시에 진행된 영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급편성 결과가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한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수 중장기 추계 기반 학급 운영, 적정규모 학교 육성,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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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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