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가 출제한 문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학생이 푼다

삼전·닉스가 출제한 문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학생이 푼다

정인지 기자
2026.07.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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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온라인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교육부
/사진제공=교육부

교육부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1일 온라인을 통해 '2026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경진대회(STOB리그)'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학생들 간 경쟁과 협업의 과정을 통해 실제 첨단산업 현장의 문제를 연구 과제(프로젝트)로 해결하는 대회다. 2024년 반도체 분야로 시작해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를, 올해 바이오 분야를 신설했다. 학생들이 공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개방형 문제를 출제하며, 대학별 기반(인프라) 상황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는 제외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설계, 소자·공정, 소부장 등 세부 분야별로 문제를 출제한다. 이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소재·부품, 제조·공정 분야의 문제를, 바이오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제조공정, 품질보증·품질관리(QA·QC) 분야의 현장 문제를 출제한다. 문제 출제에 참여한 기업 소속 전문가는 향후 결과 심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학생은 2~4명이 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다. 다른 특성화대학 학생과 함께 연합팀을 이루는 것도 가능하다. 단독 팀의 경우 지도교수 1인, 연합팀의 경우 지도교수 2인과 함께 연구 과제(프로젝트)를 해결한다.

예선에서는 학생들이 제시한 풀이 방향성과 문제해결 아이디어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질적 우수성 및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본선 진출팀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2026년 산학연협력 박람회(EXPO)'와 연계해 열리는 본선에 참가해 연구 과제(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심층 질문에 답변하게 된다.

대상 팀, 최우수상 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상금 500만원, 4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팀에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장려상 팀에게는 분야별 산업협회장상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첨단분야의 역량을 갖춘 학부생들이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에 관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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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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