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숨통"…고양시, 국토부에 광역교통망 확충 건의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숨통"…고양시, 국토부에 광역교통망 확충 건의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29 16:4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고양은평선·인천2호선·고양신사선·원당 버스공영차고지 등 사업 반영 필요성 설명

민경선 경기 고양특례시장(왼쪽)이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4건의 교통망 확충 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
민경선 경기 고양특례시장(왼쪽)이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4건의 교통망 확충 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

민경선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29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을 비롯한 지역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제주에서 열린 '2026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쇼케이스'에서 민 시장은 홍 차관에게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 △고양신사선 국가계획 반영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국비 지원 등 4건의 교통망 확충 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은 새절역에서 고양시청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일산동구 식사동까지 약 2.04㎞ 늘리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풍동2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고양대로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조속한 국가계획 반영을 요구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은 수도권 서북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의 빠른 통과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대안으로 검토 중인 고양신사선(신사역~연신내~고양 삼송~신원) 역시 강남권 환승 없는 연결과 3호선 혼잡 완화를 위해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토지보상비 상승 등으로 지방재정 부담이 커진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분담률(30%)에 맞춘 추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민 시장은 "창릉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과 지속적인 교통수요 증가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의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