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날씨·대기정보부터 대중교통 길안내까지 여행 정보 제공

서울관광재단은 비짓서울 홈페이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요한 실시간 정보와 이동 편의 기능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비짓서울 홈페이지는 영어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말레이어 등 7개국어로 서울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온라인 관광 플랫폼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자가 관광지를 검색한 뒤 날씨 확인, 이동경로 탐색, 후기 확인, 주변 관광지 검색 등을 각각 다른 서비스에서 수행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비짓서울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지난해 실시한 비짓서울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해 관광 콘텐츠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상세화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변경했다. 기존 페이스북, 엑스, 카카오톡 중심의 공유 기능에 라인과 웨이보를 추가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콘텐츠를 바로 전달할 수 있는 기기 공유 기능도 추가했다.
또 실시간 관광지 정보와 여행 안전정보를 한 화면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용자는 관광지 정보를 확인하면서 해당 지역의 현재 날씨와 최고·최저기온, 통합대기환경지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폭염·한파·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된다.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시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길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관광지 정보를 확인하며 대중교통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로 개선했다. 콘텐츠 상세화면의 '대중교통 길안내'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확인 중인 관광지가 목적지로 자동 설정되며 대중교통 이동 경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관광지 주변의 가까운 명소, 쇼핑, 축제·행사 등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 비짓서울을 여행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서울 관광 디지털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비짓서울 내 이용률이 높은 '교통' 페이지와 여행 전 필수정보를 모아놓은 'before you go' 페이지를 순차적으로 개편한다. 김정현 서울관광재단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서울 대표 관광 플랫폼으로 비짓서울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