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탑티어 국제공동연구' 선정…세계적 그린바이오 연구·산업 거점 육성

충남도, '탑티어 국제공동연구' 선정…세계적 그린바이오 연구·산업 거점 육성

충남=허재구 기자
2026.08.18 11:1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KAIST·UNIST·POSTECH·美캘리포니아 공대(Caltech) 등 참여… 연간 23억씩 최대 10년간 연구개발비 정부 지원 확보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탑티어(Top-tier) 국제공동연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카이스트(KAIST)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들과 손잡고 충남을 세계적 그린바이오 연구·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탑티어(Top-tier) 국제공동연구 사업은 국내 연구기관과 해외 선도 연구기관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 인력교류, 정보교환, 협력 거점 구축 등을 지원한다.

협력단에는 KAIST를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천연물 합성 연구 및 첨단 분석기술·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Caltech)가 참여한다.

화학산업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소재 전환 새활용(업사이클링) 핵심기술 개발 및 확보 등을 위해 연간 23억원씩 최대 10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도는 이번 사업을 'KAIST그린바이오 연구소'와 연계해 지역 그린바이오 연구·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2027년부터 내포농생명집적지구 내에 운영 예정인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는 KAIST의 첨단 연구개발 역량과 도의 농생명·바이오 산업 기반시설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력단 구성은 도의 그린바이오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결정적 기회"라며 "글로벌 공동연구로 확보한 원천기술과 연구성과를 지역 그린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에 공유하며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