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민선 9기 두번째 추경 357억 편성…"민생 사업 집중"

서초구, 민선 9기 두번째 추경 357억 편성…"민생 사업 집중"

정세진 기자
2026.08.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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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청 본청 청사./사진제공=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청 본청 청사./사진제공=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중소상공인 대출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재건축 신속지원,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등 생활밀착 사업을 중심으로 35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두 번째로 편성한 이번 추경안은 활력 있는 지역경제 지원, 품격 있는 주거환경 조성, 일상 속 문화생활 및 맞춤형 복지 실현 등 3대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지난 1차 추경이 현안 대응과 의무·필수경비 확보에 방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구민이 실제 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사업에 재원을 집중 편성했다.

'활력 있는 지역경제 지원' 분야에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담겼다.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지원에 5억원, 골목상권 활성화에 2억원, 방배카페골목 야간경관 개선사업 및 보행로 조성에 12억원, 서초창업스테이션 이전에 4억원, 서초AICT '데모데이'에 1억원이 편성됐다.

'품격 있는 주거환경 조성' 분야에서는 재건축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 재건축 신속 지원단에 4억원, 이면도로 지중화사업에 12억원, 여의천-마방공원 일대 복합여가공간 조성에 1억원, 서리풀공원 동광로 인접 보행로 조성에 3억원 등이 편성됐다.

'일상 속 문화생활 및 맞춤형 복지 실현' 분야에는 총 49억원이 투입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에 7억원, 미술관·문학관·소극장 건립 기본계획 용역에 2000만원, 원지동 파크골프장 건립에 12억원, 서초교육지원센터 이전에 7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구는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추경 효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집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제2회 추경은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민생경제와 주거환경, 문화·복지 분야에 필요한 재원을 집중한 예산"이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구민의 일상이 더욱 행복해지는 '서초 전성시대 2'를 힘 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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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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