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아동·청소년 마음 지키는 정신건강 교육 확대

종로구, 아동·청소년 마음 지키는 정신건강 교육 확대

정세진 기자
2026.08.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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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웰니스센터에서 자기 조절 주제로 공개 강좌 개최

서울 종로구청 임시 청사. /사진제공=서울 종로구
서울 종로구청 임시 청사. /사진제공=서울 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아동·청소년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웰니스센터 민방위교육장에서 '2026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끝없는 경쟁과 디지털 홍수 속에서 교사와 실무자, 학부모가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다스리는 법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지영 서울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아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을 주제로 1강 '아이 인생의 최고의 무기, 자기 조절', 2강 '아이의 자기 조절을 키우는 방법'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구는 학교 현장으로도 프로그램을 넓힌다. 오는 19일 덕성여고, 21일 경복고와 대신중에서 '생명존중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우울증, 불

안장애, 적응장애 등을 조기에 찾아내고 청소년 자살 문제를 예방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한 '종로구 너도 나도 생명 존중 공모전'도 개최한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완성해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우편·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10월 8일 발표한다. 당선작은 투명 파일과 파우치 등 캠페인 홍보물 제작에 활용한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배움의 자리부터 학교 현장, 관련 기관 간 연대까지 더해 종로의 모든 아동·청소년 마음을 보듬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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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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