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난에 '헉', 특례보증에 '휴~'…수원시 소상공인 대상 300억 확대

대출난에 '헉', 특례보증에 '휴~'…수원시 소상공인 대상 300억 확대

경기=이민호 기자
2026.08.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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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규모를 3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용등급이 낮아 제1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기 힘든 영세 사업자를 집중 지원한다.

시는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총 출연 예산은 기존 본예산 24억원 포함 30억원으로 늘었다.

특례보증은 지자체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하는 구조여서 전체 보증 규모 역시 종전 24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수수료 지원도 한다. 시는 1차 추경을 통해 수수료 지원 예산 1억원을 추가 편성, 총 2억4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특례보증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초년도 1회에 한해 대출금액의 1%, 최대 50만원까지 보증 수수료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자 등록 후 2개월이 경과한 수원시 거주 소상공인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상담을 거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마련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및 수수료 지원 확대 조치가 경기 침체로 한계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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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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