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민선9기 첫 '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송파구, 민선9기 첫 '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정세진 기자
2026.09.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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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민상' 8개 분야 개인 12명·단체 2곳 시상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사진제공=서울 송파구청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사진제공=서울 송파구청

서울 송파구는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제35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송파구민의 날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도시인 송파의 역사와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개막일인 9월 17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35회를 맞는다. 오는 17일 오후 3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선 '구민대상'을 비롯해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 8개 분야에서 개인 12명과 단체 2곳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송파구민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은 97세 6·25 참전유공자 최은석씨에게 돌아갔다.

최은석씨는 1929년생으로 구에 따르면 2023년부터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장을 맡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복리 증진에 힘써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방송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알리고, 호주 참전유공자 후손 방한 행사와 해외 연구기관의 6·25전쟁 연구 활동에 협조하는 등 국내외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때부터 8년간 211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어온 민승현군, 오륜동 체육회와 지역 특화 '론볼링대회'를 창설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이남열씨, 600여 개 공동주택 단지 관리와 약 9000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한 봉유종씨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사회단체상은 장지동 소재 종교단체 34곳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활동을 펼쳐온 '장지동교동협의회'와 건축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무료 안전점검·건축 상담, 노후주택 수리 등을 지원한 '송파구건축사회'가 받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들을 비롯한 65만 송파구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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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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