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던다…할인·환급에 주차 무료까지

광주시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던다…할인·환급에 주차 무료까지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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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고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지역화폐 캐시백 등 경제적 혜택을 늘리고, 명절 연휴 기간 주차 편의를 확대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경안시장에서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지참해 중앙광장 환급 부스를 찾으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농·수산물 각각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결제 수단별 혜택도 커진다. 같은 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충전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0%로 오르며, 월 구매 한도는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한다.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는 다음달 3일까지 '추석 명절 적립금 행사'를 연다. 상시 충전 혜택 8%(최대 4만원)에 결제액의 12%를 추가 환급해 기간 내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문제도 해소한다.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원, 21일부터 27일까지는 그 외 주정차 금지구역의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단,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예외다.

오는 21일부터 7일간은 경안시장과 광주역세권, 곤지암역세권 등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도 전면 무료 개방한다. 단,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6개소는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17일 경안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 격려 행사'를 연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세무사회와 연계해 시민과 상인을 위한 1대1 무료 세무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박관열 시장은 "고물가로 팍팍해진 시민들의 살림살이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혜택이 풍성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고 따뜻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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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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