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복합형 돔구장 공모 선제 대응…KTX 광명역·3기 신도시 입지 연계 전략
박승원 광명시장 "돔구장, 스포츠·공연 넘어 K컬처 거점으로 만들 것"
경기 광명시가 5만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본격화하며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위한 시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기본구상과 추진 과제를 시민·전문가와 함께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KTX 광명역을 위시한 광역교통망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주요 도시개발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핵심 입지 경쟁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단순 경기장을 넘어 문화, 관광, 산업 인프라가 융합된 K컬처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연장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용역을 수행 중인 오성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돔구장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현황과 입지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도시개발,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교통 분야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분야별 도시 연계 발전 전략을 모색하며, 전문가 토론 이후에는 시민 대상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설명회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전문가의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실현 가능성과 정책 방향을 다듬어 가겠다"며 "돔구장을 광명의 미래 성장 기반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도출된 제언을 정부 공모 대응 방안 및 유치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