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김포·인천공항 8849번 버스 증차…11월1일부터 하루 8회 운행

하남~김포·인천공항 8849번 버스 증차…11월1일부터 하루 8회 운행

경기=노진균 기자
2026.10.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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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차량 3대에서 4대로 확대…배차간격 단축
야간 운행 추가로 공항 접근성·이용 편의 개선 기대

하남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원도심과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김포·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버스 8849번의 운행 횟수를 11월1일부터 하루 6회에서 8회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운행 차량은 기존 3대에서 4대로 늘어난다.

경기고속이 운영하는 8849번은 하남BRT를 출발해 하남시청과 덕풍시장, 풍산초교, 미사역, 미사7단지 등을 거쳐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제1·2터미널을 연결한다.

하남 원도심과 미사강변도시를 경유하는 유일한 공항버스 노선이지만, 하루 운행 횟수가 6회에 불과하고 배차간격도 최대 3시간30분에 달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항공편 출발·도착 시간에 맞춰 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민원도 지속해서 제기됐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에 운행 확대를 요청하고, 9월에는 운송사업자인 경기고속에 증차를 건의하는 등 협의를 이어왔다. 운송사업자는 운송 적자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어려움을 표했으나 협의 끝에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증차로 배차간격이 단축되고 야간 운행도 추가돼 다양한 항공편 시간대에 맞춰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차 이후에도 이용 수요를 지속적으로 살펴 운행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증차로 공항 이용 시민들의 대기시간과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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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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