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보호·지원 방안 브리핑 성평등가족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맞춰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피해자에게 형사절차를 안내하고 무료 법률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인데, 여성계가 우려하는 '검사 보완수사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평등부는 8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젠더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미흡한 사건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로 규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전면 금지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와 형사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성평등부는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체크 10'을 제작해 젠더폭력을 당한 뒤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수사가 장기화되거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을 때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를 밟는 방법 등을 담았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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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인데 왜 마사지 해줘"…업주 가족 폭행·금품 빼앗은 10대
전북 전주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업주 가족을 폭행하고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가운데 주범 3명은 구속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10대 4명을 입건하고, 이 중 범행을 주도한 3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3시 28분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50대 업주 B씨와 그의 남편, 아들을 폭행한 뒤 시가 2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범행 전 미리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일당 중 한 명은 마사지를 받은 뒤 자신이 미성년자라는 점을 내세워 "신고하지 않을 테니 100만원을 달라"고 업주에게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가 이를 거부하자 밖에서 기다리던 나머지 3명이 업소로 들어와 함께 폭행과 강도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추적에 나서 전주와 김제 일대에서 일당 4명을 모두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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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인천경제청장,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총력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취임 첫 주부터 강화남단을 방문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취임 3일째를 맞는 김 청장은 이날 오후 강화군 화도면 분오리돈대를 찾아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구 지정 추진 상황과 개발 구상을 점검했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화도면·길상면 일원 6. 32㎢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첨단산업 △그린바이오 △피지컬 AI 등 미래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강화남단 신규 지정이 이뤄지면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청라·영종 등과 연계성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접경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남북 평화·안보 기반 구축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2023년 경제자유구역 확대(북부권) 용역을 시작으로 전문가 및 산업부 자문을 거쳐 지난해 9월 산업통상부에 지정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김종철 청장은 "오늘 확인한 강화남단의 강점과 특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개발계획을 보완하고 구체화하는 등 지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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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지역 대학이 키운다"…인제대·경남도의회 혁신 맞손
인제대는 지난 21일 경남도의회 도의원, 경남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글로컬대학30 및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성화 지방대학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현장에서 이뤄지는 지역 산업 연계 교육 성과를 지자체 및 의회와 직접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민현 인제대 총장을 비롯해 신영욱, 김진기, 하선영, 김경수, 박준호, 손덕상, 김호대, 이종호 도의원과 경남도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직후 보건의료 현장 모사 실습 공간인 '인제대·백병원 임상시뮬레이션센터'를 방문해 문제 해결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 과정을 점검했다. 이어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시연 현장과 학생 제작 자작차 실습 현장을 둘러보며 인프라 활용 현황을 확인했다. 경남도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인제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며 도의회 역시 관련 정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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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시티, 세계한상대회…'홈잉루츠 송도' 글로벌 마케팅
인천글로벌시티(IGCD)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해 '홈잉루츠 송도 3단계(송도글로벌타운)' 사업의 주거 가치와 비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교류 행사다. IGCD는 이번 대회에서 단순한 브랜딩 홍보나 정보 전달식 관람 구도를 탈피해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해외 자산가들의 라이프스타일 △자금 운용 환경 △국내 정주 여건 등에 맞춘 세분화된 상담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사전 청약의향서 접수를 병행하며 타깃 고객층과의 신뢰를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발간된 송도공감 소식지를 소개하며 탄탄한 브랜드 스토리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글로벌시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해외 투자자와의 교류를 전방위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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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지식과 예술, 지역과 나누다"…개교 80주년 인문학 콘서트
동아대학교가 다음 달 7일 오후 6시 부산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2026 열린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인문학 콘서트는 동아대 인문과학대학이 주관하는 대학의 대표 학술·문화 행사다. 대학이 보유한 인문학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소통을 확장하자는 취지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동문인 황범 KNN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문학 명사 강연과 재즈 공연이 어우러진다. 문화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전 명지대 교수)이 강사로 나서 '마음을 움직이는 힘(소통)'을 주제로 소통의 본질을 다룬다. 이어 박상혁 동아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가 '철학, 무엇을 하는 학문인가?'라는 주제로 삶과 학문에 관한 철학적 담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사이에는 박지용 동아대 음악학과 교수가 이끄는 '박지용 재즈 트리오'의 특별 공연('가을의 재즈 세레나데')이 진행돼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행사는 동아대 구성원은 물론 인문학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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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개발통' 이병선 안산도시공사 사장 취임…"이익 환수 원년"
이병선 경기 안산도시공사 제7대 신임 사장이 22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사장은 이날 안산도시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의 선투자를 바탕으로 개발 이익을 시민에게 환수해야 하는 지점에 서 있다"며 "진행 중인 개발사업을 흔들림 없이 완주해 개발이익을 오롯이 안산시민의 가치로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엠씨씨건설, 남광토건, 고려개발 등에서 민간 개발과 공공주택 사업을 이끈 36년 경력의 현장 중심 개발 전문가다. 이 사장은 '투자에서 이익으로의 전환'을 중점 추진과제로 내세웠다.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사업의 이익을 철저히 관리해 재무건전성을 다지고, 부채비율 상승을 개발 매출과 연계해 안정적으로 통제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영방침으로는 △재무건전성 확보 △시민 서비스 최우선 및 공공·사업성 균형 △투명·소통 경영을 제시했다. 체육·문화시설,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필수 공공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등 현안은 면밀히 검토해 시의회 및 시민과 투명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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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에 맞는 학과는?"…중원대, 전국 최초 AI 진로 앱 만든다
중원대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1일 AI 프로그래밍 및 블로그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이지랩스와 'AI 기반 맞춤형 진로상담 및 전공 적합성 진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공자율선택제 확대에 따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의 진로 탐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생 개인의 성격 및 관심 분야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학과와 진로를 추천하는 웹·앱 통합 플랫폼을 전국 대학 최초로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주관은 중원대가 맡으며, 이지랩스는 자사의 AI 프로그래밍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AI 기반 진로상담 및 전공 적합성 진단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공자율선택제 대상 맞춤형 탐색 시스템 구축 △AI 시스템 기술 지원 및 자문 △시스템 유지보수 및 단계별 고도화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한재웅 중원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으로 세밀한 전공 탐색과 초기 진로 설계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기술력을 갖춘 이지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플랫폼을 적기에 도입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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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십시일반 모은 경기신보, 네팔 홍수 피해지역에 1000만원 온정
경기신용보증재단 노사가 22일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단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으는 '끝전공제'와 '무한돌봄' 제도를 통해 적립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대규모 홍수로 어려움을 겪는 네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았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매월 조금씩 보태온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이라며 "노사가 함께 전하는 마음이 네팔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해 경북·경남 산불 피해와 가평군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 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사랑나눔기금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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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균형발전·교통망 확충"…평택시-민주당 평택을 委 머리 맞대
경기 평택시가 22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 시정 주요 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원용 평택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김용남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평택 발전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계획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안산선 안중 연장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현덕지구 및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국제학교 및 평택박물관 건립 △화양지구 개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등 서부권 및 시 전역의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시가 사업별 추진 현황을 설명한 뒤 지역위원회가 주민 현장 의견을 전달했으며, 국비 예산 확보와 중앙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평택의 미래 성장 동력과 잠재력은 서부지역에 머물고 있으나, 여전히 균형발전 측면에서는 보완할 과제가 많다"며 "서부권에 행정·재정적 투자를 집중해 평택 전체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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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처럼 나서라" 이상일 용인시장, 추석 연휴 앞두고 '적극행정' 특명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22일 간부공무원들에게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적극행정'과 다가오는 추석 연휴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공무원회의에서 "새로운 사업 추진 시 부서 간 경계를 두기보다 '내 일'이라는 자세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다가오는 명절을 대비한 사전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달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관련 중앙시장 활성화와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을 비중 있게 다뤘다. 시는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용인중앙시장을 먹거리와 문화, 야시장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 시장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상인들과의 소통 및 실효성 있는 콘텐츠 발굴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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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탄소중립, 관념 넘어 일상으로"…5개년 청사진
경기 광명시가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제2차 광명시 환경교육계획(2027~2031)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환경교육 정책의 기본 방향과 세부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계획은 상위 환경 정책 변화와 지역적 여건, 시민 수요를 다각도로 반영해 제1차 계획의 성과를 보완·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외부 연구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시가 직접 수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그간 현황조사를 비롯해 시민공론장, 학생·학부모·교원·강사 대상 집단심층면접(FGI), 환경교육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현장 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통합 관리체계 구축 △환경학습권 보장 및 교육 기회 확대 △탄소중립 실천역량 강화 △협력체계 강화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우선 환경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기관·강사·프로그램·교재 등 분산된 정보를 일원화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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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 켠 추미애 "재정 비상이 대선용? 기가 차…매일 이자만 5억"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2일 도의 '재정 비상 상황' 선언을 두고 불거진 대선 행보 해석에 "참 기가 차다. 야바위 같은 짓은 일생 해본 적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하루 수억원의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심각한 재정난을 토로했다. 추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사상 처음 온라인 생중계된 9월 월간회의에서 "기존 사업 예산을 깎아 돈을 감춰뒀다 대선용으로 쓴다는 소문이 있는데, 제 행정은 들여다보면 다 투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지사는 "오늘 하루만 해도 이자가 3억원 넘게 발생하고, 내년에는 매일 4억9000만원씩 이자를 내야 하는 빚쟁이 신세"라며 "전임 민선 8기 당시 교부금 감소 등으로 금고가 비어갈 때 사업을 축소하고 미리 경고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위기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진심이지, (전임 도정을) 까발리거나 같은 당을 배신하는 게 아니니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도의회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800억원가량의 예산을 증액(복구)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