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저가 유지 조건 속 원가·인건비 부담 커져 고객 유입 효과는 긍정…수익성은 제자리 중동 정세 불안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자 정부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정부 지원을 일부 받는 구조다. 다만 소상공인들은 원가와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어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토로한다. ━정부·지자체, 캐시백·할인쿠폰으로 착한가격업소 가입 독려━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찾기'에 등록된 전국 업체는 총 1만2101곳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자체가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위생·서비스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로 음식점뿐만 아니라 미용실, 숙박업소 등 편의시설이 대상이다. 생활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도에 32%(3844곳)가 몰려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주 신청이나 시민 추천을 통해 지정되며, 일정 기준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공공요금 감면과 홍보 지원 등을 받는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들은 외식·생활물가 상승 속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를 늘려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
최신 기사
-
평택 포승지구 '미래차 메카' 부상…경기경제청, 408억 기업 투자 협약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평택 포승(BIX)지구를 중심으로 '첨단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경제청은 17일 평택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3개사(오성머티리얼㈜, ㈜선일솔루션, 코리아와이에스㈜)와 평택 포승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 김재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이학수 도의원 및 3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업은 총 408억원을 투자한다. 포승지구 내 2만2000㎡ 부지에 친환경 자동차용 방열시스템, 차량 액세서리, 전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첨단 시설을 구축한다. 이번 투자는 209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경제청은 첨단 자동차 부품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평택 포승지구가 '첨단 모빌리티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 기업 중 오성머티리얼㈜은 친환경차의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열판, 히트파이
-
권광택 경북도의원 "인구감소 대응·공공의대 유치·산불피해 주민우선 보상지원" 요청
권광택 경북도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장, 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성과 중심의 행정과 책임 있는 정책 집행을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권 의원은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구감소 대응 7개 사업에 530억원이 투입됐으나 인구 유입 효과를 증명할 성과분석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부서별 유사·중복 사업은 통합하고 청년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의대 유치와 관련해 충남·전남·전북·인천 등 각 지역의 경쟁이 치열하므로 경북도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지역 복지시설의 열악한 여건 및 처우 개선과 더불어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정책 추진도 강조했다. 안전행정실에 대해선 시군별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산불 피해지역 임시조립주택 관련 문제를 질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
'계엄자료' 유출 내부 감찰한 행안부…이번엔 내란TF에 '술렁'
행정안전부가 '12·3 비상계엄' 직후 사임한 이상민 전 장관과 관련 자료를 주고 받은 직원들에 대한 감찰을 마치고 징계 절차에 착수한다. 정부가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직자들의 비상계엄 가담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공언하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17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란 가담 공직자 조사를 위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구성하자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제안을 사실상 재가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도 지난 8월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행안부 직원이 내부 자료를 이 전 장관에게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내부 감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내부 감찰 결과 단순 일정자료가 아닌 일부 내용이 추가된 자료가 이 전 장관에게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위법한 내용은 아니지만 내부 자료를 외부로 유출한 만큼 행안부는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윤 장관 청문회에선 윤석열 정부 부역자를 색출
-
합격생들이 직접 밝힌 면접 비법...가톨릭대, 합격 사례 영상 공개
가톨릭대학교가 오는 21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수험생의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계열별 합격자 사례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상은 인문·자연·보건·무전공 등 다양한 계열 합격생이 참여해 실제 경험한 질문과 답변 전략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합격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질문 대응법 △면접 준비 과정 △전형 준비 시 어려웠던 점 등을 소개했다. 가톨릭대는 합격자 사례 영상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진행 절차를 안내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이는 면접 방식에 대한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학처 관계자는 "합격자 사례 영상은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대학의 인재상과 전형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자신 있게 표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영상은 가톨릭대 입학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복합 문화체육시설 '첫 삽'...2027년 완공
경기 과천시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4일 근린공원4 부지 내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시민과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활력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시 마스코트 '토리'와 신계용 과천시장이 함께 경과 보고와 축사를 진행하는 이색적인 장면 연출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가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 토지사용 및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총 사업비 23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38㎡ 규모의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며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설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용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지상 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및 영유아 수영장이, 지상 2~3층에는 다목
-
"웹소설 작가가 말하는 재미" 서울사이버대, 한산이가 작가 초청 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가 지난 8일 교내 A동 502호에서 이낙준 작가(필명 한산이가)를 초청해 '웹소설 작가가 생각하는 재미' 특강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재학생 및 웹소설·드라마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 작가는 △군의관 이계가다 △열혈 닥터 명의를 향해! △의술의 탑 △닥터 조선가다 △의느님을 믿습니까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A.I. 닥터 △포스트 팬데믹 △검은 머리 영국의사 △웹소설의 신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 △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 등을 집필했다. 특히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는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됐다. 이 작가는 이번 특강을 통해 웹소설과 장르 창작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과 창작 Q&A 등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민선 문예창작학과장은 "웹소설·드라마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이번
-
"청년이 미래다" 경기일자리재단-시흥시,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
경기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 고용 활성화와 지역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한 산·관·학 협력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 로드맵'을 주제로 진행한다.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관·학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시흥시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기업, 대학, 교육계, 학생 등 청년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개회사 및 축사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성과 발표 △청년 고용 실태조사 결과 및 육성 모형 연구 발표 △산·관·학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지정토론 분과에는 한국공학대학교, 수원시교육지원청,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기업 대표, 청년 재학생 등이 참여해 청년 엔지니어
-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속에서 답 찾는다"…현장 찾아 시민 소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직접 답을 찾는 현장 중심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5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교육 환경부터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까지 네 분야의 주민 생활 현안을 직접 점검했다. 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시급한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즉각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생활 SOC·주민자치 현장 점검…안전과 참여 강조━이어 광명6동 주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생활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
-
관세청, 범죄 수익 해외 유출 원천 봉쇄 나선다
관세청은 외국환거래법 등을 위반해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단속을 위해 관세청은 외환조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126명 규모의 '범죄자금 추적팀'을 편성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유통 등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적인 자금 유통이나 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해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초국가 범죄의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는 △불법송금 △외화 밀반출입 △무역을 악용한 자금세탁 등 3가지 무역·외환불법행위를 중점적 단속 대상으로 선정, 강력
-
경기RE100 통했다…경기도, 에너지대상서 '국무총리 표창'
경기도가 1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최고 권위로 꼽힌다. 도는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상의 핵심 동력은 도가 강력하게 추진한 '경기 RE100' 정책이다. 수도권이라는 구조적 제약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계속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원전 1기 규모에 달하는 태양광을 신규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350곳을 'RE100 마을'로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매달 전기요금 7만원 절감은 물론, '햇빛소득' 15만원 이상을 창출하는 실질적 혜택을 누리고 있다. 산업 현장으로의 확산세도 가팔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 내 산업단지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은 전체 설치량의 70%가 추가될 정도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 R
-
경콘진이 뽑은 창업 챔피언은…경기北 12개 대학, 혁신 아이디어 겨뤄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 14일 의정부문화역에서 열린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통합행사에서 '2025 북부권역 지역연계 강화 지원 학생 부문 창업경진대회'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북부권 12개 대학 참여했다. 총 17개 팀이 접수한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이들은 기술, 콘텐츠, 헬스케어,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를 내놨다. 팀별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을 통해 프로젝트의 가치와 실현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차의과학대학교 'PharmaD' 팀의 '약국과 동네 상권을 잇다, PharmaD' 프로젝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문제 정의 명확성 △혁신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즈니스 임팩트상은 동국대학교의 '오브젝트 힐러' 팀과 경민대학교의 'KM-P
-
경남도 SK오션플랜트 경영권 매각 '안돼'
경남도가 17일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의 경영권 지분 37%를 사모펀드 금융투자자인 디오션자산운용 컨소시엄에 매각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고성군과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 및 2024년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산지전용허가 등 각종 규제 특례 적용 △국도77호선 확·포장 및 선형개량 △각종 인허가 등을 지원했다. 이런 가운데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이 대두됐다. 경남도는 △SK오션플랜트 및 고성군과 매각 동향 업무협의 지속 △경남도·고성군·주민단체 합동 기자브리핑 및 매각 반대 입장 표명 △SK에코플랜트 본사 방문 및 SK주식회사·SK에코플랜트·SK오션플랜트 임원 면담 등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매각 추진이 고성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및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은 물론 사모펀드에 매각되면 △현재 공정률 60%인 고성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의 지연·표류 △정부 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 역행·해상풍력 기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