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발표, 절반은 "최근 1년 사이 일했다"...주 5일 이상 37.5%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만 10~13세)) 연령 하향이 사회적 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년보호시설 청소년(15~18세) 4명 중 1명은 고등학교 안 다니거나 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보호시설은 대부분 소년법을 적용받아 보호 위탁되거나 소년원 출원 후 원가정에서 생활이 어려워 시설에서 지내며 독립을 준비하는 곳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6일 발간한 '시설거주 청소년 교육기회 확대 방안 연구'에 따르면 소년보호시설 거주 청소년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답한 비율은 73.6%에 그쳤다. 고등학교 휴학·중퇴가 20.8%, 중학교 졸업 이하는 5.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쉼터 △소년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105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재 14세 이상은 형사책임이 있지만, 19세 미만은 원칙적으로 소년법 적용 대상이기 때문에 10~19세는 소년보호시설에 거주할 수 있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 반대 측에서는 연령을 하향하더라도 형법이 아닌 기존과 같은 소년법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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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민들과 '2025 서울달리기' 완주…"활기찬 도시 만들자"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2일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올해는 1만2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 코스(청계광장~동대문역~숭례문~DDP~무교로) △11km 코스(청계광장~동대문역~숭례문~무교로)가 운영됐다. 오 시장은 "서울을 이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되니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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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기록물, 국가기록원 성남분원 서고에 위탁 보존된다
냉동창고 논란이 일었던 입양기록물이 국가기록원 성남분원 서고에 위탁 보존될 예정이다. 12일 보건복지부는 국가기록원,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지난 10일 입양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 공적입양체계가 시행되면서 각 아동복지시설이 보유하던 입양기록물이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이관됐다. 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예산 문제로 경기도 고양시 냉동창고 건물에 임시 서고를 마련했으나 중요한 기록물이 제대로 보존돼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각 기관은 입양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급 대책을 협의했다. 협약에는 △아동권리보장원 소관 입양기록물을 국가기록원 성남분원 서고에 위탁 보존하는 사항 △위탁 보존되는 입양기록물의 열람 및 정보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 지원에 관한 사항 △입양기록물의 보존시설·장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협약 체결 이후, 각 기관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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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재난대응 역량 강화한다…소방청, AI 전담조직 가동
소방청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 '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상기후로 인한 복합 재난에 대비해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는 조직 개편이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개편은 이런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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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구로캠퍼스' 개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24번째 캠퍼스인 '구로캠퍼스'가 개관한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거점인 청년취업사관학교 24호 구로캠퍼스가 13일부터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이다.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23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취업률은 75%에 달한다. 구로캠퍼스는 제조업과 IT산업이 공존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AI 활용 데이터분석 취업캠프'와 'AI 활용 프로덕트 매니저 양성과정' 등 2개 실무중심 AI 융합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60명의 청년을 선발해 실무·멘토링·프로젝트를 결합한 직무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각 과정별로 현업 전문가와 잡코디네이터가 상주해 1:1 포트폴리오 코칭, 모의면접, 취·창업 멘토링을 지원한다. 구로캠퍼스는 연면적 220.6㎡ 규모로, 강의실 2개와 상담실, 커뮤니티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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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디자인 체험하세요"...서울시 '그린칩스 페스티벌' 개최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15~26일 '그린칩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칩스(Green Chips )'는 '감자칩을 집어 먹듯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뜻이다.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 판로 개척 사업의 공동마케팅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는 폐섬유, 페트병, 재생 가죽, 자연분해성·재활용성 소재 등을 사용한 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우수 디자인기업 20곳이 참여한다.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친환경 사무용품을 만드는 '피그랩', 폐어망 등을 재생해 개발한 스포츠웨어 '포지티브미' 등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행사는 '그린칩스 타운'이라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마을을 콘셉트로 마포구 연남동, 연희동 일대 21개 지역상점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2곳(뮤지엄 디자인둘레길, 어울림광장)에서 열린다. 식음료와 디저트·팝업 매장·골목길 투어·워크숍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요 행사 장소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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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서대문에도 만족도 90% '자율주행 마을버스' 뜬다
지난 6월 동작구에 도입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동대문구·서대문구에도 도입된다. 서울시는 14일과 15일 각각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대문A01(장한평역~경희대의료원)', '서대문A01(가좌역~서대문구청)'이 운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유상 운송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에 앞서 동대문구는 오는 13일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서대문구는 오는 14일 홍제폭포광장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동대문A01은 청량리역, 서울바이오허브, 장안2동주민센터 등을 경유한다. 자율주행버스 2대가 투입돼 23개 정류소(왕복 15km)에 정차하고 75분마다 한 대씩(점심시간대 135분) 하루 6회 운행된다. 평일 오전 9시 첫차가 출발해 오후 4시15분 막차가 장한평역을 출발한다. 가좌역~서대문구청 구간을 오가는 서대문A01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구청·보건소, 가좌역 등을 연결한다. 10개 정류소(순환 5.9km)를 순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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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산시스템 248개 복구…화재 17일째 복구율 35%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48개가 복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들의 복구율이 12일 오전 9시 기준 35%라고 밝혔다. 대국민 민원 및 행정업무에 파급효과가 큰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30개가 복구(75%)됐다. 2등급은 68개 중 33개(48.5%), 3등급은 261개 중 105개(40.2%), 4등급은 340개 중 80개(23.5%)를 재가동했다. 국가 행정정보시스템은 이용자수, 파급효과 등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된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력은 공무원 약 220명과 관련 사업자 상주인원 약 574명, 분진제거·기술지원 전문인력 약 160명 등 총 960여명이다. 다만 복구 속도는 여전히 더디다. 정부는 추석 연휴(3~9일)를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총력전을 벌였으나 일주일간 복구된 시스템은 47개에 그쳤고 연휴가 끝난 10일에는 오후 6시까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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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인호 산림청장, 경주 APEC 행사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점검
김인호 산림청장(오른쪽)이 지난 10일 경북 경주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장 인근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가 가진 자연과 천년고도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되, 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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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산망 복구율 33.6%…연휴 기간 99개 추가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38개가 복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들의 복구율이 11일 오전 6시 기준 33.6%라고 밝혔다. 대국민 민원 및 행정업무에 파급효과가 큰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30개가 복구(75%)됐다. 국가 행정정보시스템은 이용자수, 파급효과 등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된다. 화재로 중단된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연휴기간 현장에서는 공무원 약 220명과 관련 사업자 상주인원 약 574명, 분진제거·기술지원 전문인력 약 160명을 투입하는 등 960여명의 인원이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보시스템 복구에 매진했다. 연휴 기간 중 복구 현황은 △2일 115개 △3일 128개 △4일 130개 △5일 135개 △6일 157개 △7일 163개 △8일 169개 △9일 214개 등이다. 이달 중순 이후 복구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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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TP·파라다이스호텔부산 가명정보 활용 '최우수'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부산TP)·파라다이스호텔부산이 공동 구성한 퍼레이드(PARADE)팀이 2025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에서 7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의 PARADE팀은 '특급호텔 이용객 기반 부산 방문객 소비패턴 분석'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분석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방문객 데이터와 BC카드 소비 데이터를 가명처리해 △관광객의 성·연령·소득·체류 기간별 소비 행태 △여행 성수기·비수기 소비패턴 △방문 지역별 매출 집중 현황을 도출한 것이다. 특급호텔 투숙객의 소비가 해운대·기장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점을 실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분석은 거주지와 체류 기간에 따른 소비성향을 확인해 관광산업 정책 방향과 비수기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시와 관광업계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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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한국유아교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국제학술대회' 성료
순천향대학교가 지난달 27일 교내 인간사랑관 대강당에서 '한국유아교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50년, NEXT 50년을 향한 도약'(Moving Forward from Current Early Childhood Education to the Future)을 주제로 열렸다. 전국 유아교육 관련 교수와 연구자, 교사, 대학원생 등 350여명이 참석해 반세기 학문의 여정을 돌아보고 유아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고영미 한국유아교육학회장(순천향대 유아교육과 교수)은 기념사에서 "1975년 창립 이후 학회는 한국 유아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문·현장·정책을 긴밀히 연결했다"며 "저출산, 유보통합,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국내외 학자들과의 협력과 연구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유아기는 인간의 마음과 관계의 토대가 형성되는 시기다.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은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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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809명 선발
부산교육청이 10일 9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809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채용하는 교육공무직원은 △조리실무사 350명 △늘봄교무행정실무원 214명 △특수교육실무원 100명 △돌봄전담사 94명 △교육실무원 33명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3명 △사감 3명 △기관운영실무원 11명이다.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한 배치 기준 개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돌봄전담사와 늘봄교무행정실무원 확대 배치 등으로 지난해 426명보다 대폭 늘었다. 원서는 오는 14∼17일 접수한다. 소양평가는 11월15일이며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13일 면접을 진행한 후 12월1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우수 인력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이번 신규채용으로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