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보호·지원 방안 브리핑 성평등가족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맞춰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피해자에게 형사절차를 안내하고 무료 법률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인데, 여성계가 우려하는 '검사 보완수사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평등부는 8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젠더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미흡한 사건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로 규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전면 금지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와 형사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성평등부는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체크 10'을 제작해 젠더폭력을 당한 뒤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수사가 장기화되거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을 때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를 밟는 방법 등을 담았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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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고생이 종로구 초등생 멘트링…종로구, 영재 육성 지원
서울 종로구가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협력해 종로구 학생을 위한 과학·수학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과학고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종로 학생만을 위한 특별한 과학·수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종로구와 서울과학고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종로구민 특별선발을 진행한다. 올해 선발은 9월 모집공고, 11월 원서접수 순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선발을 마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7월에는 서울과학고 학생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수학캠프'를, 9월부터는 '서울과학고·초등학생 멘토링'을 운영한다. 겨울방학에는 과학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실험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4개 과목의 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게 구성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서울과학고와 손잡고 촘촘한 교육 설계를 통해 종로를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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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이음교실' 고교생까지 확대…학업 중단 막는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돕는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0월19일까지 도내 학업중단 숙려제에 참여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음교실을 진행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학생 대상의 학업 중단 숙려제를 온라인으로 시범 도입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넓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쌍방향 화상강좌 형태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 과정은 △전문 상담교사가 주관하는 집단 상담 △디지털 드로잉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제작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총 12개 기수로 나뉘며 기수별로 각 10차시씩 운영한다. 수강 신청을 비롯한 강좌 세부 내용은 경기온라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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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잎 지자 노원구 '불암산 철쭉제' 16일부터 열린다
서울 노원구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2026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불암산 힐링타운에 '철쭉동산'에서 올해 5번째 열리는 철쭉제는 노원구 대표 봄축제다. 지난해에 32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힐링타운을 구성하고 있는 나비정원, 산림치유센터, 정원지원센터 등은 철쭉제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잡념과 고민을 내려놓는 숲 속 멍하니 대회(일명 숲멍대회)도 열린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유아숲체험장과 책쉼터방긋 일대에는 목공예 체험과 함께 야외 도서관도 진행한다. 피크닉장에서는 한국곤충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반딧불이, 누에, 사슴벌레, 토종꿀벌 등 살아있는 곤충 생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철쭉제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속에 봄기운이 가득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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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는 재고지만, 실력은 '신상'…경기도 글로벌 스타 1호에 '유승은'
경기도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18·용인 성복고)을 도의 '글로벌 스타 도약' 사업 1호 주인공으로 9일 선정하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스폰서 없이 사비로 훈련하며 아울렛 재고 보드로 올림픽 무대에 섰던 유승은은 앞으로 경기도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 기량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김성중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에서 유승은과 만나 지원 계획을 밝히고 격려했다. 도의 '글로벌 스타 도약' 사업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도내 초·중·고 유망주 3명(동계 1명, 하계 2명)을 발굴해 맞춤형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능 있는 유망주가 비용이나 환경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올해 총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들 3명의 국외 전지훈련 등을 돕는다. 1호 지원 대상인 유승은은 지난 2월 열린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설상 종목 사상 3번째 메달이자, 자신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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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특별 할인 제공"…서울 중구, 주유소와 손잡고 유가 부담 낮춘다
서울 중구가 지역 주유소 2곳과 손잡고 10일부터 중구민들에게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남주유소는 휘발유와 경유 1ℓ당 350원을 할인을 제공한다. 신당동주유소는 휘발유와 경유 1ℓ당 100원 할인과 함께 7만원 이상 주유하면 무료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구민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석유가격상한제' 종료 등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계속된다. 단 이륜차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고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도 적용되지 않는다. 중구는 참여 주유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주유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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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선발" 강조했지만…국교위 국민참여위 50·60대 '절반'
미래 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 2기 국민참여위원회가 50·60대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청년 비중 확대 목표는 달성했지만 10대 참여율은 약 7%로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9일 국교위에 따르면 2기 국민참여위원 500명 가운데 50·60대가 47%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4.0%(120명)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3.0%(115명)로 뒤를 이었다. 반면 10대는 6.6%(33명)에 그쳤다. 20대(16.4%·82명)를 포함한 10·20대 비중은 23.0%로, 중장년층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직군을 기준으로 학생·청년을 30.0% 이상 채운다는 목표는 이뤘으나 공교육과 고등교육 현장의 중심이 되는 10·20 비중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국민참여위원회는 국교위와 국민을 잇는 소통 창구로, 주요 교육 의제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쳐 정책 방향 설정에 참고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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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진로 설계·취업 지원 VISION FAIR 개최
동서대학교 진로취업지원처가 '2026 DSU 학생 성공 VISION FAIR'를 열고 학생의 진로 설계와 전공 탐색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VISION FAIR는 전공 교육과 진로 설계,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입학 초기 적성을 파악해 역량 기반의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돕는다. 행사에 부산시와 부산북부고용지청, 부산경제진흥원 등 30개 유관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지역 기반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학과별 전공 안내 외에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의 △직무 멘토링 △기업 채용 설명회 △인사이트 특강도 진행했다. 지역 청년을 위한 고용정책 안내와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했다. 동서대는 앞으로 졸업 예정자 중심 취업 지원에서 벗어나 △전공 탐색 △경험 축적 △역량 개발 △취업 매칭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학생 성공 지원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 진로취업지원처를 신설하고 학생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기능도 통합했다. 특히 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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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에너지절약 캠페인 추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 부산진구 부전역과 서면에서 자원안보 위기 극복 동참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 임직원은 거리에서 △승용차 5부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 요령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행동지침을 홍보하고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안정적 전력 생산은 물론 에너지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거리 캠페인 외에도 사업소 내 에너지절약 실천 등 자원 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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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방 보조금 계좌도 선택한다"…금융사 3곳으로 확대
경기 광명시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금융기관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일새마을금고, 광명신용협동조합과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전용계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NH농협은행에서만 가능했던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이 관내 새마을금고와 신협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보조사업자는 보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방보조사업은 지방정부가 정책 목적 달성을 위해 민간에 재정을 지원한다. 지역 예술인 지원, 취약계층 복지 서비스, 마을 공동체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보조사업자는 사업 수행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전용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그동안 단일 금융기관 중심 구조는 이용 불편과 선택권 제한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조치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금융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자금 흐름을 지역 내부로 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최혜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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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향수 '줄리엣 해즈 어 건' 오픈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향수 브랜드 '줄리엣 해즈 어 건'(Juliette Has A Gun) 매장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프랑스 조향사 로마노 리치(Romano Ricci)가 설립한 '줄리엣 해즈 어 건'은 여성의 독립성과 강인함을 향기로 표현한 브랜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특별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향수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게 기획했다. '낫 어 퍼퓸'(Not a Perfume) 라인을 비롯해 '파우더 러브'(Powder Love) 등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기간 중 회원을 대상으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일정 품목 및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바디로션과 '파우더 러브 파우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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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지는 사교육 격차, 국교위서 심층 논의…'사교육 특별위' 구성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사교육 특별위원회를 꾸려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국교위는 9일 제67차 회의를 열고 사교육 특별위 구성 추진안을 의결했다. 국교위는 고교학점제나 영유아 사교육처럼 교육 현장에서 중요성이 큰 사안을 다룰 때 별도의 특별위를 설치해 논의를 진행한다. 현재 운영 중인 특별위는 총 9개다. 사교육 특별위가 꾸려진 건 교육 격차에 대한 우려가 커져서다. 국교위는 "소득 수준과 지역에 따라 사교육 참여율과 지출 규모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영유아 단계의 사교육 확산으로 교육 격차의 조기 고착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교육 유발 요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특별위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사교육 특별위에서는 권역별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사교육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사교육 특별위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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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남아, 건전지 삼켜" 아찔...소방헬기로 횡성→대구 긴급 이송
소방청은 최근 강원 횡성군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 대해 전국 통합 소방헬기 출동 체계를 가동해 환아를 대구 소재 상급 종합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5시 32분쯤 횡성군 횡성읍의 한 가정집에서 25개월 남아가 수은 건전지를 삼킨 것으로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횡성119구급대는 인근 병원 수용 여부를 확인했으나 소아 내시경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급상황관리센터가 개입해 우선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원주의료원으로 환자를 이송했으며, 검사 결과 위장에 수은 건전지 2개가 걸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손상 위험이 큰 상황으로 판단돼 상급 병원으로의 긴급 재이송이 결정됐다. 이후 전국 단위로 수용 가능한 병원을 수배한 결과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확보했다. 강원에서 대구까지 장거리 이송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방헬기 투입이 결정됐지만, 당시 강원 지역 소방헬기는 정비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