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 1000人, 李 지지선언

지식인 1000人, 李 지지선언

이새누리 기자
2007.07.29 16:09

전여옥 전 최고위원, 李 선대위 부위원장에 위촉

구양근 전 성신여대 총장을 비롯, 교육·법조·의약·언론 등 각계각층 지식인 1000여명이 29일 이명박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구 전 총장은 지지의 변에서 "대통령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국민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밥이 부족하다"면서 "우리 국민들은 선진경제로의 진입을 가능케 하는 경제대통령의 출현을 열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 후보를 겨냥, "과거 경제발전은 단순한 경제구조 하에서 민주정치를 억압하면서 이뤄졌기 때문에 군인 출신으로 가능했다"며 "그러나 앞으로 선진경제 진입을 위해서는 경제에 대한 전문적인 능력과 실천력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도 이 자리에 참석해 "1000여명 지식인들의 나라 걱정하는 마음을 정권교체를 통해 덜어드리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지자들 중 교육계 인사가 64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외 법조계 54명, 의약계 152명 등으로 구성됐다. 박근혜 후보가 영남대 이사로 재직 당시 총장이었던 김기택 전 영남대 총장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후보 선대위는 이날 2주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전여옥 전 최고위원을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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