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19대 총선 호남지역 불출마"

정세균 "19대 총선 호남지역 불출마"

조철희 기자
2009.04.10 12:04

정세균 대표가 19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호남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 대표는 10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에서 "19대 총선에서 현재 지역구인 진안·무주·장수·임실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을 국민과 당원께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당의 단합을 위해 충돌을 자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민주개혁진영이 뭉치기만 한다면 반드시 재보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선당후사(先黨後私)를 강조하며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향해 "재보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달라"고 촉구했다.

정 대표의 이날 선언은 오후로 예정된 정동영 전 장관의 무소속 출마 공식선언에 바로 앞서 던진 정치적 승부수의 하나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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