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예결위원장 "예산안, 내달 9일까지 처리해야"

심재철 예결위원장 "예산안, 내달 9일까지 처리해야"

김지민 기자
2009.11.13 10:2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심재철 위원장(한나라당)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 "이번 정기국회 종료일인 12월 9일까지는 예산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여야 간 협조를 당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13일 YTN라디오 '강성옥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법에는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도록 돼 있지만 이 날은 물리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위원장은 "민주당이 어떤 정책에 대해 반대의견을 가질 수는 있지만 전체예산 291조 가운데 4대강 예산은 6조7000억원으로 2%대에 불과하다"며 "이것을 갖고 나머지 98%의 국민 살림살이 예산을 다루지 않겠다는 것은 구태의연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심 위원장은 국토해양부의 4대강 사업 예산안 부실 제출과 관련해 "국회가 세부항목을 제출토록 요구하는 것은 당연히 정당한 일"이라며 "국토해양부에서 1차적으로 자료를 제출하긴 했지만 예산을 계산한 근거 같은 것들도 함께 제출토록 다시 한 번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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