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 달아오른 잠실벌, 與 전대 최후 승자는?

후끈 달아오른 잠실벌, 與 전대 최후 승자는?

박성민 기자
2010.07.14 13:48

한나라당을 이끌어갈 새 지도부를 뽑는 제11차 전당대회가 열린 14일 잠실실내체육관은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각 후보 지지자들의 치열한 응원전 뜨겁게 달아올랐다.

행사장 주변은 각 후보캠프에서 마련한 홍보 부스와 몰려든 지지자들로 발 딛을 틈이 없었다.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은 곧 진행될 대의원 투표에서 '당심'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정두언 후보는 남경필 의원과 껴안고 찍은 사진 위에 '쇄신 단일후보'라고 적힌 포스터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남 의원은 정 후보의 손을 잡고 무대 위에 올라 지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친박(친박근혜)계 후보들은 홍보 콘셉트를 '흰색'으로 맞춰 통일감을 나타냈다. 서병수 후보는 '박근혜의 선택'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걸고 치어리더 팀을 내세워 흥을 돋웠다.

이성헌·한선교 후보도 박근혜 전 대표의 얼굴을 전면에 걸고 '박심(朴心)'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성식 후보는 '김바마, 너를 믿는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쇄신·화합·국민감동'후보임을 강조했다.

화려한 공연으로 눈길을 끄는 후보들도 있었다. 홍준표·나경원 후보는 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 후보는 하트 모양의 파란 풍선을 내걸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김대식 후보는 '대의원 혁명'을 강조하며 대형 북을 이용한 '난타'공연을 선보였고 '경제통'임을 내세운 이혜훈 후보 역시 난타 공연을 준비해 전당대회의 흥을 돋웠다.

안상수 후보 역시 치어리딩 팀을 동원해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정미경 후보는 색색깔의 양산 위에 '8번 정미경'을 새겨놓고 대의원들의 한 표를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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